짝퉁 474 문제점 잡기

by 엄수호 posted Ma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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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민형님께서 가져온 474 디솔더가 작동은 잘되나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하다고 했었죠?

이민형님은 뭐가 문제인지 봐달라시는 데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더군요.

항공으로 배송하면서 항공기 수송 규정상 문제 있는 실리콘 그리스는 안보냈다라고 합니다.

그 것은 어디에 사용하지는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리스가 쓰일 데가 어딘지 짐작안갑니다.

 

이민형님 허락하에 케이스 땃습니다.

DSCN0265.jpg

 

DSCN0260.jpg

DSCN0261.jpg  

위 사진이 내부 속살입니다.

 

DSCN0262.jpg

온도조절, 펌프등을 담당하는 기판입니다.

가운데 쯤 보이는 방열판 달린 TR인지 FET인지 저 넘 열 많이 나더군요.

저 넘이 너무 열나서 안되나 해서 팬도 돌려봤으나 안됩니다.

 

DSCN0264.jpg

제대로 사진 찍히지 않았지만 전원공급하는 케이블 단자중 제일 아래 보이는 녹색선이 살짝 보일겁니다.

문제가 저기 있었습니다.

4가닥인데 가장 아래쪽 단자가 살짝 걸릴 듯 연결 되어 있더군요.

빼서 다시 끼워서 작동 시켜보니 정상 작동합니다.

 

 DSCN0267.jpg

정확하게 디솔더 즉 펌프가 ON, OFF  되는 걸 제대로 알겠더군요. 

저 오른 쪽 LED가 켜있는 동안은 펌프가 작동 안합니다.

 

DSCN0268.jpg

 

저렇게 오른쪽이 꺼졌을 때 건 스위치를 누르면 작동합니다.

 

이젠 온도 끝까지 올려도 제대로 펌프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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