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쇼핑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잡담

by 황용근 posted Feb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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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청계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주로 눈요기나 매장위치 확인만 하고 오는 것 같습니다. 제 2차 비자금(-_-;;)이 아직 풀릴 때가 아니라서 별로 많이 사지는 못했습니다.

눈요기만 해두었던 WBT 복각플러그를 2개 업어가지고 왔습니다. 조만간 정식으로 부품게시판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소켓에 장착한 다음에 압착이 가능한 형식이네요. 선재도 볼트조임으로 고정이 가능하니, 이걸로 케이블 만드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그때 적어놨던것처럼 개당 2천원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서울금속에 가봤습니다 (서울금속 구 매장이랑 위치를 헛갈려서 헤맸죠^^) 기성품 몇개 구경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근처에 아세아전원과 smd 기판용 핀을 파는 가게, 문협님이 가르켜주신 와이어드림도 오늘 위치확인을 하고 왔습니다.

순규님 쫌더 2114 정보 빨리 가르켜주시지;; 제가 청계천에 갔다 오고 나니까 정보가 올라와있네요;; 알았다면 저도 구입을 해 보는건데...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문협님과 추진하던 해외구매껀도 완전히 정리되었습니다. (끝난지는 시간이 쫌 흘렀지만요.) 금광에서 W모시켕이 기판형 RCA 잭도 2쌍 캐왔습니다. 기회이다 싶어서 오바를 했는데, 잘한 짓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이번달 이내에 사용을 못하면 다 봉인될것들인데^-^

집에 있는 부품창(부품창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고... 그냥 부품상자정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부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개학하기 전에 뭔가 하나정도는 만들어야 할텐데 아직 손조차 못대고 있습니다. Sol Amplifier나 Tomo Szekeres정도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넘게 방치되어있는 DoZ용 부품도 아직 꺼내놓지도 않고 있습니다.

요즘엔 학원과 과외, 개인적인 공부시간에 끌려 정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틈틈이 컴퓨터를 켜서 이동네를 둘러보는 걸로 휴식을 갖습니다. 대학이나 좋은데 갔으면 하네요.

잡담은 이정도로 끝내겠습니다. 오랜만에 자게에 글을 쓰니까 할말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그럼 모두들 즐음악, 즐자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