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노이즈 해결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by 조지훈 posted Feb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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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제목대로, 입력 노이즈 해결을 위해서 어떤것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출력단에 부하전류를 흘려주는 앰프같은 경우나  OPAMP가 동작하는 부하인 경우는 상관없습니다만,

최근 핸드폰은 출력단 OPAMP를 전원 절약을 위해서 아예 전원 부하를 OFF 합니다.

이런 핸드폰을 스테레오 입력으로 앰프에 물리게되면, 음악을 플레이 중일 경우는 상관없습니다만,

음악을 끄게되면 일정 시간지나면 스테레오 입력라인이 안테나 역할을 해서 노이즈가 엄청 생깁니다.

다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를 하시는지요?

저는 처음에는 무시했는데, 너무나 신경이 쓰여서 나름 처리랠 해서 듣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경우는 2가지로 처리했습니다.


1. 입력단을 입력 트랜스로 절연한다.

  - 장점 : 입력단에 전류가 흘러야 신호가 전달되므로 노이즈에서 자유롭다.

              노이즈 대부분이 미세 전압원이라, 트랜스를 거치면 자연스럽게 노이즈는 제거됨

  - 단점 : 품질 좋은 입력 트랜스를 구하기 힘들다.

              특성 좋은 입력 트랜스는 고가에 덩치가 크다.


2. 입력단을 전류 구동용 부하를 걸고 OPAMP로 차동 증폭하여 사용한다.

  - 장점 : 아주 간단하게 부하를 분리할 수 있다. 소형이다. 저렴하다.

  - 단점 : 전류 구동을 하기 위한 OPAMP가 추가로 필요하며 떄로는 양전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저의 경우는 상기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입력 노이즈를 해결하고 있는데, 다른 고수분들은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요?


PS : 입력 노이즈를 해결하기위한 입력 트랜스는 개당 50 ~ 100 달라 정도 합니다.

       덩치도 무척 큰데, 애쉴론에서 LonWorks  통신용 저주파 트랜스의 기본 주파수 특성이 500~100KHz 입니다.

       2차측에 50옴 저항을 걸어주면 주파수 특성이 50~100KHz 로 대폭 개선됩니다.

       2dB 까지 감수한다면 20 Hz 까지 커버됩니다.

       귀로는 거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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