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이 끝났습니다.

최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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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동정해준.... 6차 마지막 희생양들의 수능이 끝났네요...

에구.. 쉽게 나온 수리는 망하고 어렵다는 과탐은 적당히 나오고...

영어는 언제나 난이도 무시고.....

(다른 분들은 잘 보셨겠지요?)

어쨓든...... 드디어 자작의 세계로 복귀합니다..

낼 청계천에 쇼핑하러 갈겁니다...

한 10만원 넘게 들고 가서 사재기 좀 해 와야 겠습니다..ㅎㅎ

그동안 밀린 기판들도 빨리 완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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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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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2003.11.05 23:30

'')/ 만세!!

수능 전날 하스인이 3명이나 모이는 엄청난 일이 있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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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협 2003.11.05 23:37

ㅎㅎ 꽤 즐거웠습니다...(한건 없지만...)
낼도 아마 모이게 뒬것 같은데요.... 희태군 수능 끝나더니 잠수내요..;;;(낼 어떻게 할건지 물어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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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준 2003.11.05 23:42

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moticon_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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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2003.11.06 00:30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예전 생각 나는군요.
바라시는대로 결과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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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2003.11.06 01:08

저도 수능봤습니다...
작년에 아쉬움 때문에...
사정이 되지 않아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한 번 쳐봤습니다...
근데...
언론에서는 다들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했다 하지만...
재수생이 느끼는 난이도는 쉬웠다 입니다....
언어는 지문은 좀 생소하지만 문제 자체가 많이 꼬아놓지 않아 조금 쉬웠고...
수학은 작년에 비해 상당히 쉬웠습니다..
그리고 사탐은 작년과 비슷하고 과탐은 좀 많이 어려워졌구요...
외국어는 많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자면 상위권은 커트라인이 10점이상 많으면 20점정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재수생 초초강세가 예상되고....
시험 자체는 재학생에게 조금 유리할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힘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상위등급 커트라인이 올라갈 테니까요...
제가 고3이었을 때 친구들이 다수 쳤는데....
그 중에서도 정말 잘하는 녀석들 우스겟소리로 350 이러고 있는데.... 아마도 그런 녀석들은 370이상 나올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 문제는 그런 녀석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 아는 녀석들만 해도5명이 되기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
사실 공부를 하지 않고 친 것이기 때문에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대박나셨으면 좋겠군요...
이상 내마음대로 분석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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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진 2003.11.06 09:03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도 10년전에.. 흘)
다들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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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열 2003.11.06 10:37

수능보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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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2003.11.06 23:24

쩝,, 저도 어제 쳤는데.. 완죤히 망해 버렸습니다..

쩝, 앞으로몇년간은 방학때밖에 앰프를 못만들겟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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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근 2003.11.07 23:50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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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3.11.09 14:47

전 내년에 수능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수능 끝나자마자 자작모드로 다시 돌입할듯.... (물론 잘봤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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