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이벤트 Zen 도착했읍니다.

by 임일환 posted Aug 29,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승배님 대장님의 각고의 노력이 담긴
이벤트 상품, zen기판이 무사히 도착했읍니다. (우와~~)

마침 지인 부부가 추석이라고 인사차 찾아와서
커피한잔 하는데 도착했군요.
30대 부부인데 무척 놀라는 군요.. (아니 이런~~)

그나저나 여러 절정고수님들의 노력덕분에 저를 포함한 많은
회원분들  숙제가
너무 많아져서 실은 정신이 조금 없읍니다.

여튼 생각만 해도 즐거움이 넘치는 군요.

참 사진은 얼마전 우드케이스 삽질기에서 여러분께 다양한
도움을 받다가. 대장님이 우드 작업용 "끌"을 언급하신 기억이 나서.
목공쪽 공구를 탐색하다 발견한 그림입니다.

첫그림-마지막 hole saw는 구멍 뚫는 것인데 아시는 분은 이미 잘 아시는 것 같고.
우드 작업시 결정적으로 중요한 공구 2개를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첫그림의 "보링비트" 라는 것이 두꺼운 나무에 부품을
장착할 때 필요한 부분의 두께를 얇게 해줄수 있는 공구입니다.


2번째 작업그림을 보시면 이공구들이 어떻게 두께의 문제를 해결해 줄지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림에서는 많이 쓰시는 홀컷타 혹은 hole saw가 아니라,
circle커터 라는 이름의 드릴용 공구인데. 저도 첨봅니다.
일반 홀커터가 써보면 정밀작업시 어려움이 있고,
깊은 구멍을 뚫는데 어려움이 많는데. 이것 하나만 있으면,

우드케이스의 두께의 장벽을 넘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드릴용 비트종류 들이니 가격도 저렴합니다.
써클 카타는

사진과 치수는 요기 -->http://www.toolmt.com/toolmt.htm

서 Diy공구-->(밑에서 4번째) 써클컷터.

보링비트는 요기--> http://toolmt.com/shop/info_cart.cgi?sm=v&code=SH02-00236    
청계천에서는 만원 안짝으로 충분할 듯합니다.
써클 캇터도 그리 비싼 공구는 아닐 듯.

두께에 어느 정도 제약을 안받으면 예전 매킨토쉬 모델처럼 우아한 전면 우드 패널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창의력과 열정이 깃든 기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내공을 쌓아 도전하리라는 약속만이 최선의 답례일 것이라고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