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하네요..ㅡㅡ;;

by 이희원 posted Aug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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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분은 여름이 다 갔다구 그러시는데 ㅡㅡ;;;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이 건물은 예외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가 바람이 통하지 않는 구조이거든요..게다가 여기는 남쪽동네 광주거든

요...더운데다가 문화의 불모지...라고나할까요..ㅡㅡ;; 이렇다할 공연도 별로

없고...이벤트도 없고....

혹자는 광주는 비엔날레도 하고 그러지 않느냐 하실지 모르지만 광역시 치고

광주만큼 뭐가 없는 동네도 드물겁니다..머 그정도야 그냥저냥 참으며 살 수 있

지만서도...결정적으로 여긴 부품 가게가 허접하다는 겁니다 ㅡㅡ;;;  여기저기

물어서 찾아낸 광주지역에서 젤 크다는 부품가게 주인아줌마는 자기네 저항이

금속피막인지 탄소피막인지도 모르고 괜히 저한테 신경질 내구 ㅡㅡ;;  소량으

로 살라치믄 엄청난 바가지에...암튼 짜증짜증...

정말 왕초보라서 구하기 힘든 부품이 별루 필요 없는데도 이리 부품 구하는데

고생하는데 나중에는 어찌 할지 걱정이네요...

올여름 들어서 첨으로 에어콘을 틀었습니다..쪼잔하게 전기요금 몇푼 아껴서

무슨 영화를 누리겠냐는 맘이 울컥 치밀어서 ㅡㅡ;;

아무튼 지금은 시원한 방안에서 산지 얼마 안되는 A500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

는 camel의 음반을 듣고 있습니다...이 정도면 사치스런 생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P.s

사실은 A700을 사려했었는데 프리버드 아저씨한테 속아서 샀어요 ㅡㅡ;;

이 아저씨 왈 A700은 두세달 뒤에나 들어와요...그래서 그냥 500을 산건데..

산지 3일만에 물건이 들어오더군요 ㅡㅡ;;; 게다가 아바에서는 700을 공동구매

하기까지 ㅡㅡ;;;; 아아악!!!!! 글 쓰다보니 갑자기 열불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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