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스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
그동안 젠 때문에 하스에서 땡깡부리면서 징징거렸던거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네요. ^^;
젠에 대해서 그간 제가 중얼거리고 다닌 이야기는 전부다 bullshit 로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ㅋㅋ
모두 제 기초부족 탓입니다. ㅡㅡ;
전부 정상적으로 만들어놓고는
인풋부분과 그라운드 부분을 착각해서 연결해서 문제가 생겼던겁니다. ㅡㅡ; (오히려 저번에 소리가 제대로 났던게 신기할 정도로... 말이지요... )
그동안 뜯어붙이고 난리 부루스를 췄던게 고작 그 문제 때문이라 생각하니 더 속이 상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ㅡㅡ;
지금은 귀청 떨어질정도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는군요.
소리도 상당히 근사하네요. 한 20분 굴리니깐 제 소리가 난다랄까요?
기분이 좋아야되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군요.
정내미 떨어져서일까요? 그것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험이 약간 있는데, 케이스 접지면 대충 될것 같기도 합니다.
자작 후기는 케이스 덮어 씌운 뒤에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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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처음에 인두를 잡을때 ZEN만 만들고 절두할 생각이었는데
젠 때문에 고생아닌 고생하면서 이것 저것 많이 배워버린 덕에
"하나 더" 의 유혹에 빠져버렸습니다. ㅡㅡ; (제가 원래 "한번 더 "의 유혹에 약한지라 ㅡㅡ;)
뭐.... 사실은 이제 뭐 좀 알겠구나 상태지요....ㅋㅋ
Death of Zen 이나 Kumisa3 에 도전해보려합니다.
근데 문제는 전원이군요.
집에 18V 500ma 트랜스 2 개랑 30V 400ma 하나, 그리고 24V 1A가 하나 있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써볼 수는 없을까 고민 중입니다.
Kumisa 는 아무래도 트랜스 구하기가 무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DOZ는 그냥 18V 를 두개 직렬로 연결하고 317로 30V를 만들면 될것 같은데 ㅡㅡ;
그래서 그냥 DOZ나 만들어봐야겠다 생각중입니다.
만들만한 가치?? 가 (worth making??) 있을지 궁금합니다. ^^;
아님 혹 다른게 (worth challenging)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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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아까 자작방에 글을 올리면서 문득 생각난거지만
예전에 한번 이미지가 안올라간다고 징징거렸던건 img src 대신에 embed 를 써서였던것 같네요 ㅡㅡ;
아...... 정말이지 요즘은 사소한것들이 자꾸 태클을 걸어서 사람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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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역시 앰프자작에서 진리를 찾으셨네요. "명백히 실수한 부분이 있다..."
아주 어려운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한편, Kumisa III 를 완성하신다면 이거 정말 하스의 자랑이 아닐수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