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요즘 하는 공구나 자작이 거의 속도가 안납니다.
공구는 중요한 기판이 제 손에 있어야 하는 데 받는 날이 이번 주 수요일쯤 됩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오실레이터는 현재 구할 수 있는 게 20PPM 입니다만 다른 경로로 10PPM 되는 걸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PPM 오실레이터 크기가 기판에 맞을 지 잘 몰라 기판이 나와야 알것 같습니다.
공구금액도 조금 여유있게 받아서 빨리 진행할까 해도 나중에 환불문제도 쬐끔 번거롭습니다.
늦어도 이번주 금,토요일쯤 부터 시작합니다.
어제 뉴스엔 봄철 우울증이 심하다고 하던데 저도 그런 영향인지 해볼건 많은데
하기가 정말 귀찮습니다. 이거하려면 저거하고 싶고 막상 저거하면 심드렁해지고...
뭐 좀 보려면 안경벗었다 썻다... 지독한 근시인데다 노안까지 오니 환장하겠습니다.
자작은 우선 몸상태가 안좋다는 것도 있고 그 땜시 마님 감시가 심합니다.
감시(제 귀엔 잔소리)가 심한 이유는 마님도 어깨가 고장나서 고생해보니 어깨고장이 얼마나
불편한건지 알게 되어서인지 자작 했다하면 참견안할 수가 없나봅니다.
환절기라 그러신지요?
몸이 컨디션이 좋아야 일이던 취미던 손에 잡히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봄날 맛난 음식을 챙겨 드셔 보심이 ^^
... 몸과 마음 회복하시고 공구 같은것도 신경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