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사용기] 만원의 행복... HAKKO 936 복제품...

by 신용성 posted Ma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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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 하꼬 936 간단 사용기입니다.


다른 사용기에 보면 철스탠드가 좀 부실하고 핸들 인쇄상태가 안좋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철 스탠드는 오리지널에 비해 좀 가벼운듯 싶고 오리지널에 있는 납 터는 부분 요철? 그런거 업ㅂ습니다. 그냥 평평합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는 스탠드 업ㅂ슴/플라스틱스탠드/금속스탠드 셋중에 선택입니다. 금속스탠드는 가격이 7.9위안이군요...


핸들 인쇄상태는 폰카라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 걍 보기에 괜찮은듯 싶습니다.


350도정도에 맞추고 첫 전원을 켜니 몇 초 후에 바로 납이 녹더군요... 가열중엔 불도 잘 깜빡이고 온도 올라가니 더이상 안깜빡입니다.


혹시 안뜨거워지면 어쩌나? 혹시 불꽃쇼(?) 라는 걱정을 하며 첫 전원을 넣었습니다. ㄷㄷㄷ


새 팁에 납 좀 먹이고...


납은 일부러 가지고 있는 것중에 가장 안녹고 작업성이 안좋았던 납을 선택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작업성 괜찮습니다. (납의 배신? ㅎㅎ)


이전에 40와트 막인두기 쓸때엔 시간 좀 길게 끌거나 넓은 부분 땜 할때 무광은색으로 표면이 거칠게 변하며 山모양(or 키세스 초컬릿모양) <-- ((("인두기 열랑 부족?" 이라 쓰고 "내공 부족!" 이라 읽습니다))) 이 되었던 납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광택나게 잘 됩니다.


300도 정도에 맞추고 고장난 컴터 파워서플라이 부품 납땜면 몇 개를 녹여봤습니다.


별다른 이상 없이 잘 녹습니다. <-- 당연한거겠죠? ㅎㅎ


온도계가 없는 관계로 200~480도까지 6단계에 걸쳐 납 녹이는 시간을 측정해 봤습니다.


올리면서 6단계 내리면서 6단계...


낮으면 천천히 녹고 높으면 빨리 녹습니다. <-- 당연한거겠죠? ㅎㅎ


만원짜리 스테이션 인두기에 300원 약간 안되는 팁 간단 사용기였습니다.



P.S. 인두기를 바꾸니 뭔가 지지고 싶은 욕망이 간절 하군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제품이 10만원 정도라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서식한지 2년 반정도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구매했던 물건중에 가성비 최고의 물품인것 같습니다.


P.S.2 길모어&파워기판, 푸어맨젠기판, 차동앰프기판, 2SK170이 현재 한국에서 EMS로 오는 중입니다. 조회해보니 오늘 상해에서 제가 사는곳으로 배송중이군요... 빨리 와랏~ 이녀석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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