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슴이 덜컥하는 줄 알았습니다.

by 엄수호 posted Mar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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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리를 몇대하다보니 자주 스코프를 켭니다.

 

거의 사용안하다가 자주 켜고 켜놓으면 1,2시간씩 테스트한다고 오됴신호주고

보니 갑자기 사망합니다. 신호는 받는 것 같은 데 파형이 저 위로 올라가고 한쪽은 맛이간 것 같습니다.

저번 일요일 아침에 손봤던 겁니다.

다시 따까리를 따봤는 데 뭐 알아야죠. 접촉불량인가 하고 케이블 이리저리 뺏다 꼈다....포기하고 덮습니다. 

 

팬소리가 시끄러워서 더 사용안하던 디지탈스코프라도 사용해야지하고 생각하다 내부 배터리를 갈까하고

뜯다 약간 떨어뜨렸습니다.

충전배터리 빼고 전원 넣고 켜니 어라? 안켜집니다. 콩닭콩닭.... 간이 쪼그라들고 열오릅니다.

퓨즈 이상무.....

당연 전원도 이상무.....

 

가만 보니 충격으로 전원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아래 있던 보드와 닿았나 봅니다.

다시 위로 올리고(아예 비닐을 깔았습니다) 켜니 켜집니다. 휴.... 잠깐 실수로 20만원 날리는 줄 알았습니다.

 

방전된 배터리는 새거 사서 끼고 이 참에 팬도 조용한 넘으로 갈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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