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석은 없는데요..^^;

만능기판으로 자작은 특성상 에칭된 기판보다 수정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리드를 구부려 납땜하게 되면 나중에 이걸 떼어내거나 할 때 납을 녹이면서 띁어내고 펴고 해야 합니다...

그럴경우 만능기판의 동박들이 거의 떨어지고 망가 지고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만능기판에 작업 할 때는 부품을 꼽고 리드를 세운채 납땜하고 적당이 자른고

배선은 주석도금선이나 랜선 편것 전화나 인터폰용 단선 등을 이용해 따로 리드와 리드를 연결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저는 가장 효율적이더러구요...

제 경우 만능기판에 부품 작업한다는 것은 부품을 뽑아서 재사용은 없다고 생각하고 만들기에 부품다리는 가능한 길게 전부 다 사용합니다.

다리를 최대한 이용해서 땜합니다. 뺄 경우는 그 부품은 잘라 버립니다.

정말 예술처럼 작업하시는 분 보면 예쁘게 하는 데 버릇이 그렇게 안들어서 전 그렇게는 못합니다.

납땜도 지침서가 있거든요. 방산제품의 경우 지침서에 납땜방법도 규정되어있습니다.

현장작업자들이 배우는건데, 다 안봐서..ㅎㅎ

근데 다리 꺽어서 하지는 않습니다. 다리를 꺽는건 뒤집기 편하려고 요령을 쓰는거죠^^

다리가 뾰족하게 나와있고 양쪽으로 산모양을 그리듯이,  exponential 로 0로 수렴하는모양 양얖으로... 그렇게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납땜, 아트웍 관련한 지침은 IPC자료들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일례로 프린트기판에서는 만능기판에서 하듯 리드를 바짝 잘라서 땜납 안에 파묻으면 불량입니다.

프린트 기판에서의 규정들을 만능기판에 고대로 적용하면 굉장히 피곤해지기 때문에 그대로 다 지키지는 않습니다만..

부품 다리 꺾는것은 지양하시는게 좋은것이..

나중에 패턴 수정할 경우 꺾인 리드때문에 부품 빼다가 동박 날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느 동영상에선가 절단한 후에 땜질하던데.. 땜 먼저하고 자르는 것이 좋겠군요..

으 지금부터는 꺾어서 하는 방법은 조금 피해야 겠군요 리드 배선할때도 걸리적 거렸는데 이번기회에 방식을 고쳐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그냥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합니다.

저는 회장님과 달리 나중에 재사용도 고려해서 약간 길게 남기는 편입니다. ㅎ~

법칙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편한대로 하면...ㅎㅎ

전

1, 2개의 구멍인 경우 그냥 구부려 사용 많이 합니다.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부품고정, 신속한 배선, 냉땜 방지

단점은

깔끔하지 못한 땜, 수정시 어려움

납땜은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다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꺽으면은 부품이 고정되어 납땜하지 편하죠. 고수분들은 안꺽고도 깔끔한 마무리로 잘 납땜하시더라구요^^

안 꺽고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혹시 있을지 모르는 수정을 위해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