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패턴을 그려서 에칭해보려고 했는데 패턴 그리는게 지지부진해서 패턴 있는 걸로 에칭 한번 해봤습니다.
제 경우는 포토용지로 2번 실패하고 시트지로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사용한 패턴은 신정섭님의 Simple MHHA 입니다.
먼저 포토용지로 해서 실패한 것입니다.
다음은 시트지를 이용해서 성공한 과정입니다. ^^;;
실패한 동판은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지웠습니다. (**여자들 매니큐어 지울 때 쓰는 아세톤으로 지우려니까 잘 안지워지더군요...)
다리미로 다릴 때 움직이지 말라고 테이프로 붙이고 했더니 접착제가 남아 모서리에 동판이 좀 남았습니다.
에칭을 할 때는 30~40도 정도가 최적의 온도라고 해서 욕실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조금 받고 용기를 거기에 담그고 했습니다. (중탕)
중간에 중탕한 물이 식으면 식은 물은 내리고 다시 물을 받아서 온도가 유지되도록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