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는 없지만,
만든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죽겠군요.
돌을 던지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스캐너로 밀었습니다.






어제의 배선도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배선도 상의 노란색 저항(Rv)은, B형 볼륨을 A형 볼륨으로 변환하기 위한 선택적인 저항입니다.
저는 100K B형 볼륨을 15K 저항으로 A형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콘덴서류는 높이를 낮추기 위해 소켓에 꽂지 않았습니다.

만들고 보니, On/Off 시 상당히 피곤할 정도의 굉음이 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Szekeres에서 쓰던 방식대로 전해 콘덴서를 전원단에 달았습니다.
100uF/16V를 달았더니 굉음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만들면서 느낀 점은 META42는 상당히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정교한 튜닝이 그래서 필요한지는 몰라도,
OP앰프를 몹시 가리는 것 같습니다.
즉 OP앰프의 상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아. 이만 사진 정도로 소개하고,
나중에 제대로 찍어서 제 자작방에 다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