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환경과 계측기 세팅을 보완해서 Audio Precision 계측의 신뢰성을 좀 더 향상시켰습니다.
이렇게 안정시킨 조건에서 역쉬 또 뻘짓거리 한번 해봤습니다.
계측기용 아주 짧은 최소 길이의 BNC 루프백 케이블로 AP의 Out과 AP의 In을 바로 연결해서
수준을 측정하고, RCA-BNC 젠더 네개를 이용해서 ㄷㅂㅈ 1.5미터에 수백원(?)짜리 인터케이블을
마찬가지로 루프백 연결해서 계측...
한마디로, AP가 두 케이블의 성능차이를 구분해 내지를 못합니다...ㄷㄷㄷ
FR, FFT, THD등을 다양한 신호레벨에서 계측해본 결과... 완전히 동일하게 나옵니다...허헐~
1kHz THD 수준이 0.0001% (RMS 5V)부터 0.00015% (RMS 1V) 정도인데 케이블 바꿔도 수치는
정확히 일치합니다. 흔들림 조차도 없이...ㅎ헐~
이쯤 되면 ㄷㅂㅈ 케이블에 익스텐더 씌워서 고급인 척 fake한 것과 그냥 ㄷㅂㅈ케이블 그대로
해서 블라인드 시키면 대부분 바보될 것 같습니다...ㄷㄷㄷ
익스텐더속에 진짜 고급케이블 들어간거, 익스텐더속에 싸구려 들어간거, 그냥 바로 보이는 비싼
케이블, 그리고 그냥 보이는 싸구려 케이블...
이렇게 네가지를 적당히 섞어서 비교시켜주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