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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6.13 19:04

흠냐~ 39도... 거기가 벌써 그렇게 덥나요? ㄷㄷㄷㄷ

쩌어기 아래쪽 광저우, 후이저우같은 동네야 뭐...

몇년전 혜주에서 11월에 반팔티로 돌아댕겼던 기억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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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2012.06.13 21:16

40도 조금 넘어갑니다.
여기가 위도상으로는 광저우보다 한참 위지만 여름엔 더 덥습니다.
얼마전 션전, 광저우 다녀왔는데 30~32도 정도였습니다.

몇년전에 홍콩에서 살았을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12, 1, 2 월에도 낮기온은 20도 이상은 되었던것 같군요...

홍콩에 오래 안살아봐서 믿거나 말거나지만 홍콩은 겨울에도 5도 이하로는 잘 안떨어진다고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홍콩의 겨울날씨를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대략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생각보다 열나 춥다" 와 20도 이상 올라가는 "따땃하다" 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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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팡 2012.06.13 21:16

축하합니다. 신용성님은 하스팡 2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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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2012.06.13 21:17

팡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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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2012.06.13 21:23

예전에 학교 댕길때 뉴스에서 이런걸 본 기억이 납니다...

홍콩에서 영상0도의 혹한이 느닫없이 들이닥쳐서 동사자가 속출하는 등 크게 피해를 입고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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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2012.06.13 21:30

영상0도의 혹한... ㄷㄷㄷ

갑자기 필리핀 살았을때의 기억이 나는군요.
북쪽에 바기오(Baguio), 바나우에(Banaue), 사가다(Sagada) 이쪽에 여행을 갔는데 백화점에 무스탕 코트와 부츠 등을 팔더군요...
이 지역은 지대가 높아서 (대략 해발 2000미터 근처) 시원한 동네 입니다. (연평균 기온 20~25도)
누가 저걸 살까? 라는 궁금함에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가끔 이 동네에 영상 20도 이하의 "혹한"이 닥칠때 그때 입는다고 합니다.
사가다 본톡 지프니타고 여행할때 비가 와서 대략 영상 17도 정도였던것 같던데 옆에 타고있던 필리피노들 "달달달달" 떨고 있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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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2012.06.13 23:47

멀리 갈것도 없이 재작년 부산에 눈오고 추웠을때
많이들 돌아가셨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당시 부산 장기출장으로 모텔방 너무 더워서 창 열고
잤는데 죄송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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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규 2012.06.13 20:01

후....40도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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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2012.06.13 20:27

컥... 온도계 숫자만 봐도 숨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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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2012.06.13 21:46

따뜻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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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12.06.13 21:47

습도는 어떠한가요? 아후.. 습습함과 함께 오는 고온의 환상적인 조합은...ㄷㄷ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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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성 2012.06.13 21:52

이동네는 다행히 습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살죠.. ㅎㅎ
햇볓은 따갑지만 그늘가면 시원하고 숨이 턱턱막히는 그런 더위는 아닙니다.
얼마전 다녀왔던 광저우는 30~32도인데 습해서 답답했는데 여긴 오늘 39도이지만 광저우만큼은 안더운것 같습니다.
그늘에서 바람쐬면 나름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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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영 2012.06.14 08:49

저온도에 습도까지 높으면....

생각만해도 숨이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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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2012.06.13 22:43 Files첨부 (1)
- • IMG_0303[1].jpg
더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브라질은 이제 막 겨울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에선 겨울마다 스키장에서 영하 30도라도 기어나가 보딩했던 저인데, 온지 1년 다되어간다고 현지화되었는지 전기장판 없이는 추워서 잠을 못잡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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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 2012.06.14 09:19

예전 인도출장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더위와 높은습도...그리고 냄새까지 합세해서 곤욕을 치뤘던 기억....아주 죽여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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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muderstone) 2012.06.14 14:46

지금 서울도 더워 죽을 것 같은데..... 아주 선선한 편이군요... ㅋㅋㅋ 그냥 그래도 가끔 부는 바람에 감사하며 버텨야 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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