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득녀 했습니다.
여성이지만.... 나중에 크면 기계조립 같은것도 가르치고, 같이 낚시도 다니고, 인두질도 시켜볼 생각인데...
20년 뒤쯤 하스회원으로 활동시킬 수 있으려나요????
ㅋㅋㅋ
태어난지 몇 시간 안된 사진이구요....
열 시간 넘는 진통끝에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습니다.
몇 시간 동안 낑겨있어서?인지 머리모양이 좀 좁네요^^;(곧 돌아온다고 하긴 하던데...)
아내의 진통과 출산을 경험해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저랑 닮은 애기를 보는 순간 그대로 주저않아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마눌님이 조리원에 있는 동안 몇 가지 만들어 보려 했는데,
자꾸 아기생각만 나는게 한 동안 인두를 잡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저도 딸바보?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귀엽네요.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