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PCFI 라팡을 대충 조립했습니다.

by 엄수호 posted Mar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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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택배 받은 라팡박스를 뜯고 먼저 만들 었던 PCFI를

하나씩 분해 하면서 라팡 케이스에 조립했습니다.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 건 출력TR을 케이스에 조립할 때

출력TR이 케이스에 닿지 않게 하는 건데

몇번을 뜯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 테스터기로 재면 미세하게 저항치가 나오고

제대로 조립했다고 보니 발을 안달고 다시 조립하니 다시

미세하게 쇼트되고..... 겨우 조립했습니다.

 

그 동안 앰프끌 때 퍽노이즈가 상당히 크게나는 것도

신경쓰여서 기판에 장착된 릴레이를 뜯어내고

30년 넘은 옴론 조금 큰 릴레이를 달기로 하고 전수현님기판으로

TR 몇개를 큰 넘으로 바꾸고 조립하니 정상 작동하는 데 출력만 달면

보호회로 작동합니다.

스피커 안단상태에서 30mv, 50mv 정도 흐릅니다.

0점 전압 조절하는 것이 없으니 어딜 손 대야 할 지 한참 망셜였습니다.

김태형님 번역글 중에 R7,R8 10K 저항을 30 K로 바꾸라는 게 있어

바꿔보니 보호회로 작동 안합니다.

혹시나 보호회로 작동에 문제 있나 3.7V 배터리에 저항을 대충 달아서

200mv 가 되게해서 30K에 대보니 작동합니다.

OK!

볼륨은 기판 오면 그 때 달기로 하고 대충 케이스 조립완료합니다.

물론 뱀도 잡고 그 선으로 작업했습니다.

역시 모기미 선이 부드러워 소리도 부드러울 것 같은 간사함..... ^^; 

스피커 달아서 켜니 약 6초후 켜지고 꺼보니 퍽노이즈가 전혀 안납니다.

역시 헤드폰앰프에 달았던 작은 릴레이보다 빨리 떨어져서 인지

아님 접점이 훨 커서인 지 훨씬 좋군요.

아 릴레이 접점은 하도 오랬동안 사용안해서 인지 까맣길레 접접부활제를

종이에 뭍혀서 살살 닦아 냈습니다. 역시 까맣게 묻어나더군요.

이젠 퍽노이즈 안나서 듣는 기분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