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

by 임석현 posted Mar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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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시에 칼퇴했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티비 안보고 샤워실로 바로 직행해서, 다 씻고 나니 10:40분쯤 되더군요.

 

어제 한일을 순서대로 적으면,

 

1. 하데스 부품 택배박스를 뜯었습니다. 머~ 엄청 들어있더군요 ㅎ

   늘~ 그렇지만 제대로 다 챙겨주셨겠지 하면서 부품 검사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챙겨주신 부품도 가끔가다가 부품 몇게 옷장 속이나 책상 사이로 들어가면 귀찮아서 안찾거든요~

 

2. 드디어 하데스 케이스 생선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케이스에 비닐도 제대로 붙어져 있고 아주 맘에 듭니다.

    상판 열고 이것저것보고 다시 닫았습니다~

 

3. 하스에 들어오니까, 공구한거 다 입금해주셔셔 정리하고,

 

4. SHHA 진공관 넣기 전에, 52볼트로 다시 맞추고, 발보 진공관을 넣습니다. 이쁘장하네요~

    어짜피 한시간을 틀어나야 해서요.

 

5. 중국산 오테 앰프 기판을 처음으로 봅니다. 부품팩을 열었는데 저항들이 다 이상하게 생긴거 같습니다.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리고,

 

      가지고 있는 저항으로 모두 대체가 되는지 찾아봅니다. 몇개 찾다보니 거의 다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바로 땜~~~~~을 시작합니다.

 

       저항들 땜하고 4148 땜하고. 시계를 보니 12:30분..

 

        여유를 가지고, 없는 부품 정리해서 몇가지 주문하고,

 

6. 하데스를 다시 쳐다봅니다.

 

    왠지 DAC은 먼저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판도 조그만한 것이 한시가면이면 만들겠지 하고 시작합니다.

 

     칩 부품 붙이고, 여러가지 붙이고 등등등...

 

      커피도 홀짝~마셔가며,

 

       다 만들고 나서 핸드폰을 보니, 뜨아~ 새벽 3:30분.

 

7, 자려고 했더니만, 아까 SHHA전기만 꼽아놓았던 생각이 납니다.

 

     부랴부랴 더미저항 연결하고 아이폰-시그널제너레이터 연결하고 조정합니다.

 

      이미 시계는 새벽 4시 !!!!!!

 

  아침에 다시 한번 조정해야지, 하고 잡니다.

 

 

아침 8시, 눈이 뻘개진 상태로 일어나서,

SHHA전압 다시 한번 체크하고,

미친듯이 씻고,

9시 출근해서,

 

방금 30분 회의하고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