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200 인두기

by 임석현 posted Feb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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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한시에 퇴근한 다음에,

 

그래고 새로 산 인두인데, 한번 써봐야 할 것 같아서,

 

중고로 구입한 인두 박스를 뜯었습니다.

 

김상록님은 핸들도 새것이고, 인두 거치대도 새것인데,

 

저는 핸들은 그냥 평범한 중고틱하고,

인두 거치대는 제 기준으로는 좀 그래서 그냥 버렸습니다. ㅎㅎ

 

저도 테프론선, 납은 들어있더군요, 판매자분 연락처가 기억이 안나는데, 감사합니다. (이글 보시지는 않겠지만요.)

 

칼팁이 장착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총 대신에 칼팁으로도 작업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칼팁으로 하데스의 DAC부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홀에 집어넣을 때 칼팁 끝 삐죽한 부분으로 주로 작업하고,

그라운드 같이 열이 필요할 때는 넓적한 부분으로 지져주고~ ^^

 

결론은

 

제, 하코 980? 에 비해서,

 

좋은 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 이거 막귀이면서, 손도 무뎌서 ㅠㅠㅠㅠ

 

sp200 열이 약한지 그라운드 부분은 잘 지져지지 않아서, 원래 쓰던 하코 980에 터보 키고 한번 더 지졌습니다.

 

그래도 인두 본체에 스위치도 있고,

무엇보다도 핸들이 가벼워서 그거 하나는 좋은 것 같더군요.

 

 

DAC조립하면서, 8핀 소켓이 안들어 있던데, 이건 원래 없는 것인지.. 아무튼 가지고 있던 (부품함에 100개도 넘게 있단 ^^)거 끼고,

2200pF 짜리도 없는 줄 알고 가지고 있던 지멘스 스티롤로 조립했는데, 나중에 다 조립하고 나니까, 하늘색 네모난거 4개 남는거 보니까, 이거 인거 같습니다 ㅎㅎ

시간이 없고 졸려서 완전 덜렁대면서 작업해서 소리가 날지 의문입니다.

 

 

 

저도 엄수호님 처럼, 출근하면서 생각해봤는데,

 

1. 쿠미사를 넣으려면, 쿠미사 전원부까지 같이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건 공간이 안나오고,

2. 그렇다고 앰프 부분을 안집어 넣으면 앞/뒤판넬에 구명하며, 샤시안에도 텅~비어있고,

3. 앞/뒤 샤시 가공을 다시 해볼까? 고민도 되고,

 

아무튼 생각만 많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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