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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결국 가장 하기 싫었던 op뜯기에 돌입하여 범인을 잡았습니다.

 

1794면 어쩌나 무척 걱정했는데 다행히 U5자리 627이 부실했던 모냥입니다.

 

아래사진 DAC  좌하단의 빨간 동그라미에서 처럼 제거하다 보니 다리하나가 빠지면서 몸체가 깨지네요.

 

처음부터 IC소켓을 이용했으면 이 난리를 안쳤을텐데도 싶네요. 소켓 가지고 있는게 부족하여 그냥 납땜했으니.. 결국은 조급증의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론은 성공입니다. ^^;

 

양쪽 모두 10mv 이내이고 볼륨 최대시 문제도 사라집니다.

 

U5,u6는 PPA에 들어있던 627ap를 잠시 적출하였습니다.

 

627AU를 어디서 하나 구해봐야 겠네요. 두자리는 발란스를 맞춰야 할것 같아 일단 멀쩡한 U6도 떼어 냈는데.

 

하나 더 구해 PPA로 이식해야 할 듯 싶습 니다.

 

밑에 핀셋은 범인 적출에 큰 공을 세운.. 제가 가장 아끼는 도구중에 하나입니다. ~

 

은서님 이제 달리세요~!!!!!!!!!!!

 

Hades_repair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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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2.02.19 23:05

    감축드립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만들고 한번에 소리날때보담 안된 부분 고생 끝에 찾았을때 느낌이 각별한 것 같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헛짓한 고생들이 허탈하기도 하고 ㅎㅎ.. 

    맥주한잔 하면서 음악들으시면 금방 잊혀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 

    휴일 내에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굿테 나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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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09:25

    그맛에 자작생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

     

    그나저나 공중에 던져 놓으신 것들은 언제쯤 받으러 가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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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19 23:08

    축하합니다.

    필요한 것 있으면 쏠려고 했다 다른 것만 쏘겠습니다.

    모래쯤 받으시면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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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19 23:08
    축하드립니다. 엄수호님은 하스팡 1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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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09:16

    오옷~!.. 회장님.. 혹 제가 기쁜 마음에 글을 아무 생각없이 쓴 것 아닌가 갑자기 겁이 덜컥 납니다.(부품 맛간건 절대로 회장님 탓이 아닙니다. --;)

     

    결코 회장님 탓하고 싶은 마음 없으니 혹여나 맘에 부담을 드렸다면 내려 놓으시고 용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제해주신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

     

    아주 완벽한 공제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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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19 23:17

    박원웅님 고생 하셨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면.

    혹 여분 부품중에 637을 가지고 계시면  DAC  I/V gain 단 출력 OPAMP(U5, U6)를 OPA637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637의 고질적인 발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음질은 개인 취향이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급하신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627 재고가 약간 부족하여 루나와 이번 DAC에 637로 교체 사용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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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09:20

    감사합니다. ㅋㅋ

    7년 묵은 637BP가 두알 있긴 한데.. 김태형님이 공구 주관하신 627BP 듀얼이 오면 한넘 해체해서 쓸 요량입니다.. (적절한 타이밍의 공구였던것 같습니다.ㅋㅋ)

    일단 PPA에 사용하던 627AP 두알을 잠시 빌려 꼽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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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0 00:08

    아!  비빌 언덕은 역시 원웅님 뿐이옵니다...유령회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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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09:20

    은서님의 응원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ㅎㅎㅎㅎ 유령회원 만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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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형기 2012.02.20 07:34

    몇 개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디버깅할 때는 피가 바짝 마릅니다. 침착하게 원인을 찾아서 결국 끝을 보신 박원웅님깨 축하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
    박원웅 2012.02.20 09:27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만년 초짜라 디버깅이라고 할 줄 아는게 부품 교체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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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0 17:13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부품 교체가 갑!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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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20 08:46

    차근차근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할거 같습니다..

    밤사이 많이 일이 벌어졌군요^^ 원인을 찾아서 해결했다니 다행입니다.^^

  • ?
    박원웅 2012.02.20 09:24

     남쪽나라 재활원이라는 마지막 희망이 있다는게 큰 힘이 되지요..ㅋㅋㅋ 

    생업에 바쁘실텐데 비빌 언덕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영진 역시 취미로 하는 자작생활인데 부담 드릴까 싶어.. 그냥 혼자 지지고 복고 했습니다.

     

    다행히 살려서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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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20 09:25

    남쪽나라 재활원  ㅎㅎㅎ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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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20 09:39

    남쪽나라 재활원 정말 대박이네요..

    김상록 원장님... 좋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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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2.20 09:08

    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쓰루홀 부품도 기판에서 뜯을려면 스트레스인데;;; SMD 부품을!!

    엄청난 내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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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09:17

    ㅋㅋ.. 그거 인두 두개하고 사진에 있는 핀셋만 있으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약간의 희생이 필요하지만..(627AU 붙어있던 자리가 일부 떨어졌지요.ㅎ.)

    그래도 DIP용 구멍이 있어서 과감히 뜯었다능..

     

    제가 괜히 특별 유령회원이겠습니까? ㅋㅋㅋ

  • ?
    양영모 2012.02.20 11:29

    인두 두개가 관건이군요. 한개뿐이어서..ㅎ.ㅎ.  dip 로 작업해야 겠군요. 아 소켓이 부족한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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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20 11:32

    지금 기판에서는 smd부품이 뜯어내기 더 쉽습니다.....오히려 스루홀이 빼기가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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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0 09:54

    ㅋㅋㅋ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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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상 2012.02.20 10:29

     병원갈거같습니다. ㅎ  재활의 달인께 일단 미리 진료 예약합니다.  원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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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12.02.20 10:33

    남쪽나라 재활원 재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말은 그런데 실제적으로 바가지 쒸웁니다.

    저 말에 현옥되었다가는 거덜납니다. 당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다른 재활원 생각해 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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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2.02.20 10:37

    이제 대장님 SMD 작업은 다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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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20 10:52

    대장님 이게 당췌 뭔소린지.ㅋㅋ 미티..

    이거참..비싼콘덴서 사서...새로 다 박아줬더만, 에헴......어디 몽둥이 없나..~!!!!!

  • ?
    박은서 2012.02.20 13:00

    사람 불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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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20 13:01

    애들좀 풀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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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11:00

    이제 대장님 SMD 작업은 다했습니다. ㅋㅋㅋㅋ(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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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20 10:45

    회원님중에서...

    어디 북쪽나라 재활원 차리실분 안계신가요??

    ㅎㄷㄷ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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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2.02.20 13:04

    서울에 많이들 계실 듯도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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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12.02.20 13:30

    상록 재활원..

    명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ㅋㅋ

    (죄송함돠.. 상록님..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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