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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칭시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바로 시트지의 선택 입니다.

 

좀 두껍거나 겉이 너무 번들거리면 프린트 시 토너가 뭉치거나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얇고 덜 번들거리는 시트지가 좋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구입해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다X소표 벽지시트지 입니다.(광고성글 아닙니다.)

 

45cm X 120cm 크기로 가격은 1000원입니다.

 

일단 두께가 얇고(A4보다 얇습니다) 번들거림이 적습니다. 프린트 결과물 죽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한번도 번진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걸 동판에 옮길 때도 정말 깔끔하게 옮겨지더군요.

 

다만!!!

 

이게 보통 A4 용지보다 얇다보니 프린터에 투입시에 제대로 먹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손으로 잡고 살짝 밀어넣어주시면 잘 됩니다.

 

혹시라도 토너의 흘러내림 때문에 고통받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예전 어느 문구점에서 몇마를 끊어와서 해봤는데 좌절했습니다. 거의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다 흘러내려서 거의 다 버리다시피 하였지요.

 

주위에 둘러보면 발견하지 못했지만 싸고 좋은게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트지 비닐 벗기실 때는 주위에 사람 없을 때 벗기시기 바랍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바나나 알맹이는 버리고 껍데기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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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02 19:53

    "바나나 알맹이는 버리고 껍데기 먹고 있는 것" 에 빵 터지네요..


    저도 레이저로 하다가 영 인내심이 적어서인지 아닌거 같아서 감광기판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요령만 생기면 시트지에 다림질 공법도 좋겠지만 

    감광기판도 좋은거 같습니다. 비용은 증가 하지만 우선 깔끔하게 나오니 정신건강에 좋으거 같습니다.


    다림질하고 기판이 완전히 식을때까지 다리미질한 시트지와 기판을 한꺼번에 물에 담궈둔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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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2.02.02 20:05

    최성남님 에칭작이 정말 예술이시던데, 역시나 감광기판이군요.

     

    역시 어느정도 기판이 커지면 다림질 에칭에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다림질 에칭이나 계란 삶아서 껍질 벗기는 것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계란도 삶아서 바로 찬물에 식히면 알맹이의 얇은 막이 껍질에 찰싹 붙어서 벗기기 쉬워지지요.

     

    에칭도 다림질 후 바로 식히면 토너가 동판에 묻은 상태에서 굳어지므로 깔끔하게 옮겨지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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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2.02.02 20:31

    저도 시트지 한번 재 도전해 봐야 겠는데요..

    주로 기판만들고 싶으면 직장다니는 사람으로 해보기가 어려워 토요일 일요일뿐이 태양볼수있어서.

    간단한걸 평일에 하고자 한다면 노광기 없는이상 다리미 신공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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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관 2012.02.03 02:38

    아 다림질 에칭. 도전하고싶은데 기숙사 방구석에서 드릴질 할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아무튼 곧 하게되면 시트지 이걸로 먼저 써보겠습니다ㅎㅎ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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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2.03 06:48

    시트지 프린팅은 두 가지만 잡으면 됩니다~!

    1. 시트지가 드럼에 말려들어가지 않게!!

    2. 충분한 열로 토너가 시트지에 잘 붙게!!

    조만간 "따라하기" 버전으로 시트지 프린팅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해볼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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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팡 2012.02.03 06:48
    축하드립니다. 홍경의님은 하스팡 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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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2.02.03 09:30

    노광기 사용한 이후 부터는 감광기판만 사용을 해서 시트지와 다림질 끊어버린지 오래 된듯 합니다.

    시트지와 프린터 적정히 맞는거 찾는것이 중요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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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2.03 09:39

    감광기판 사용하고 나면 저어기 있는 동판들은 낙동강 오리알 될까봐 감광기판을 써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ㅋ;;

    저는 항상 한 번에 많이 지르는 습관 때문에 문제네요... 동판이 아마도 1년을 쓸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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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식 2012.02.03 11:16

    저는 감광기판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습니다만,  왠지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아 못해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게으른게 큰 이유일지도 모릅니다만...  어째튼 쉽게 접근을 못하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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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환(muderstone) 2012.02.03 13:1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시트지 ... 그리고 이형지 등으로 했다가 흘러내림으로 자포자기 하고 있었는데 이거 사서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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