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얇디 얇은 철판 쓰는 싸구려 케이스는 소음 면에서 젬병입니다. 거기에 하드 진동도 못 잡으면 더더욱 orz
여하튼 Antec Sonata Proto라고 Antec의 보급형 저소음 케이스로다가 구입해서 바꿔줬습니다. 0.8T는 되는 철판 두께에 하드 진동 억제 대책은 확실히 되어 있어서 소음이 많이 주네요. 덕분에 이제야 클래식을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
데스크탑 PC 소음 때문에 애먹으시는 분들은 케이스라도 교체해보세요. :-) 정말 많이 나아질 겁니다.
저야 돈이 없어서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구해본 거고, 보통 많이 쓰는 건 10만원대 중반의 Fractal Design Define R3랑 NZXT H2 정도더군요. Antec의 SOLO나 P280도 괜찮을 것 같고...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등 발열이 크지 않으면 3Rsystem의 L-1100 티렉스쿨도 괜찮은 모양이군요.
어쨌든 PC 소리가 조용하니 굉장히 행복합니다. ㅎㅎ
저는 5.25인치 랙에 끼워쓰는 하드 공중부양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드진동이 사라지니 소음이 확 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