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계륵이죠... ㅎㅎㅎ 어떨땜 부품비 보다 케이스가 몇배는 초과 합니다....

조금 아낀다고 스스로 가공하다 삐뚤어 지거나 엇나가면 이상하게 정나미가 떨어져 버리기도...

케이스를 안하자니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한 듯한 아쉬움이 ... ㅠㅠ

요즘 저도 저만의 자작 케이스를 만들려고 연구중입니다... 이사온 곳이 시골이라  공장이 많아서 인지...

아크릴 가계와 가구 부속 가계가 많더라구요....

프로파일로 만드신 다면 아크릴을 적극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프로파일로 PC 케이스 만든다고 설쳐보니까

5mm 아크릴 하고 2020 프로파일 하고 잘 어울립니다....

큭... 프로파일은 뭘까요 ...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아요..

자작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 ㅎ

이제 포터블 말고 거치형을 보면서 ..

케이스를 안볼수가 없는데 .. 금액은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음... 아크릴...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혁님이 올리신 덕트에 아크릴 조합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싶습니다 고정 하는 부분이 조금 문제긴해도...

오... 2020프로파일 염두에 뒀는데 5mm 아크릴과 맞나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는 자작으로 케이싱 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하몬드 케이스로 했었습니다만, 공구 참여하면서...5년 넘게 김상록님이 해주는 케이스를 쓰다보니...

이젠 가격적으로나 뭐로나...대안이 더 없어져 버렸습니다 (--)..

케이스가격도 가격이지만 도면을 만드는것도 만만한작업은 아닙니다.

1mm 만 틀려도 참 미묘하게 만들어집니다.

대충 가자.. 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또 눈에 걸리고..

자작의 최대 난관이기도 하죠..^^

케이스 혹시 가공을 해보신분들이나, 혼자서 도면 그려서 조각집 가본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비철금속이 왜그리 올랐는지는 모르지만, 케이스 비용이 보통 앰프가격을 넘어갑니다.

대충 하자고 해버리면, 나중에 구석에 쳐박혀 버리더군요...

내년에는 2가지 정도 범용으로 저렴한 가격의 케이스를 공제해 보려고 합니다.

전면판과 후면판에 기본적인 가공만 되어있는...

상록님이 진행하는 케이스 단가 자체가 말이 안되는 가격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