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변형 코다입니다.

이것 또한 모모 사이트에 올린적도 있읍니다.
그러나 지금 사용하는것은 다시 자작한 놈입니다.
그때는 크로스피더부분을 포함한 버전이었읍니다.
사용해본 결과 그 부분은 말썽만 부리지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고,처음으로
만든놈이라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또한 크로스피더부분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분리된 양쪽음을 서로 반대편 채널로 보내는
회로 구성입니다. 혹자는 좋아하시는 분도 있읍니다.
그러나 원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그로 인해  음질의 저하를 가져올수 있읍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빼고 다시 제작했읍니다.

기판에서 부속 분리작업이 처음만들때보다
시간상으로 더 걸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항과 실버 마이카 콘덴서 분리만 했읍니다.
분리작업중 저항 2개 사망이었고요.
영 분리 실력이 없어서....

아래에서 회로도와 배선도는 AutoCAD 로 그린 도면이라
축소하면 보기가 어렵군요. 그래서 축소하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참조 1]  회로도


http://www.has.pe.kr/ftp/zerosoft/lby/Jay-02-04-Circuit.jpg

http://www.has.pe.kr/ftp/zerosoft/lby/jay-2-4-circuit.dwg

[참조 2]  배선도(배치도)


http://www.has.pe.kr/ftp/zerosoft/lby/Jay-02-04-PCB.jpg

http://www.has.pe.kr/ftp/zerosoft/lby/jay-2-3 pcb.dwg


[참조 2]  변형 코다 밑면


http://www.has.pe.kr/ftp/zerosoft/lby/Jay-02-04-02.jpg

[사진 1]  변형 코다



[사진 2]  사용하고 있는 모습





1)  회로 설명 및 부품 설명

    특별한 부분은 없읍니다.

    이것 또한 일반적인 OP AMP 참고 회로에 나온회로에 시정수
    변경하여 2단으로 배열한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 부분 증폭단은 마이어씨가 안정적이라 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참고 서적에 보아도 이 방법이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반대 의견을 갖고 다른것을
    제작해 보았읍니다. 저의 귀 능력으로 구분불가입니다.
    이 이상은 저도 깊이 알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머리 아프니까요.
    현재로서는 말입니다. 그리고 증폭단 밑에 저항하고,말썽많은
    스치롤 콘덴서가 있읍니다. 고주파 회로에서 이것을 피이드 백
    이라 합니다. 신호를 뒤로 보냄으로써..어쩌고 저쩌고 입니다.
    하여튼 회로 안정화에 사용되는 놈입니다.

    마이어씨는 10pF을 사용했읍니다. 저는 처음에 세라믹 10 pF을
    사용하여 만들었읍니다. 그런후 구하다 포기한 상태에서
    오디오파츠를 알게되어 그때부터 실버마이카를 사용하기
    시작했읍니다. 제가 테스트 기판을 만들어 그 용량을
    체크한적이 있읍니다. 10-20pF면 고주파 발진이 일어나지
    않더군요. 세라믹,실버공히 마찬가지 입니다.
    33 pF 까지도 문제 없읍니다. 그 이상이 되면 발진현사이
    있었읍니다. 이것 또한 공식에 의해 구해지는 값들 이지만
    공식으로 계산하기가 그리 쉽지 않으므로 저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 기판을 만들어서 해 보았읍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또한 이때 OP Amp또한 같이 테스트하였읍니다.
    LM6171는 10-33 pf에서 아무 탈없이 동작했읍니다.
    OPA627 은 20 pF에서 정상동작 33pF에서 약간의
    고주파 발진을 하였읍니다.
    결론은 lm6171 사용시는 10-33pF,
    OPA627사용시는 20 pF가 적격임을 실험을 통해
    얻었읍니다. 그런후 저는 여기에 적용해 회로 구성을
    현재 하고 있읍니다.

    다시 말하면 LM6171로 구성하신다면 스치롤 콘덴서를
    구하기 어려우시면 wima fkp-2 33 pF(광도 용전사)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오디오 파츠에서 실버마이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입력단에 들어가 있는 (LowPass 부분)
    220pf입니다. 이것 또한 wima fkp-2 나 실버마이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구하기 어려운 놈이 op amp 이군요.
    lm6171는 ns(National Semiconductor) 인데 이게 국내에 없읍니다.
    digi-key에서 구하시면 됩니다.
    op627ap 는 현재 아세아 두이전자에서 판매중이고 가격이
    22000 입니다. (한개당) 가격이 오른다고 하는군요.(20% 이상)


    참고로 디지키이 가격은 다음과 같읍니다.

    LM6171   :  2.83$  25 개이상  2.14$
    OPA627AP : 15.24$  25 개이상  13.72$
    OPA627BP : 22.98$  25 개이상  21.44$

    위에서 opa2604을 사용하는것은 언급하지 않았읍니다.
    처음 제가 만들때 lm6171가 없어서 테스트하였으나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히트싱크도 해주어야 하므로 저와는 성격이
    맞지 않아 포기했읍니다.

    각 특성은 가격이 올라갈수록 해상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저도 여기에는 이견을 달지 않겠읍니다.
    제 경험을 적자면 같은곡으로 한시간씩 음악을 듣는다고 가정하면
    lm6171 는 피로감을 느낌니다. 그러나 OPA627BP는 전혀 그런중상이
    없읍니다. 이는 심적 작용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또한 저의 경우입니다.

    그래서 OPA627BP 에 제가 현재 반한 상태입니다.
    (제가 더 제 주관적인 표현을 쓰자면 새색시 같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하 입니다.)

    이 회로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Class-A 방식입니다.
    (전류 증폭.....)
    Headroom 이나 다른 회로상에서 OP Amp을 사용하는곳에서는
    이방식을 많이 쓰고 있읍니다.
    이방식은 한 마디로 출력에 힘이 있다는 말입니다.
    (전압증폭 방식에 비해서) 저 임피던스 헤드폰이나
    고 임피던스 헤드폰을 잘 소화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앰프까지 만드실 생각이라면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것 같읍니다.
    그러나 저 본인도 여기까지가 아는 전부입니다.
    저도 이것 저것 정보를 보았읍니만 표현을 잘
    하지 못하겠군요.


2)  추가 설명

    Attenuator DACT CT-2 10K:

        큰맘 먹고 구해서 비교 청취해 보았읍니다.
        블루 벨벳(알프스)와 비교해 음이 깨끗해지고,
        해상도 증가 등 입니다.
        한마디로 돈값을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작자의 취향이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좋읍니다. 만족이고요.
        (어테뉴에이터 단수는 24단입니다.)  

    RCA 잭 :

        전에 설명드린 앵글과 대만제 RCA Jack을 결합해서 사용하였읍니다.
        

    Op Amp : 위에 설명했듯이 OPA627BP 사용했읍니다.(4알 사용,켁- 소리납니다.)

    콘덴서 : 실버마이카를 사용

    저항   : 홀코와 로더스테인 사용 (홀코는 단종이므로 앞으로는 비샤이 사용예정 (홀코보다 저가임)

    Power Decoupling :

           UN-CON 과 일반 전해콘덴서 (짝이 맞지 않음,자작시 없어서)
           그리고 wima 사용
           기판에서 전원들어가는곳에 전원 안정화용으로 사용한것 입니다.


3)  기판 구성...

    회로도에 나와있는 것을 그대로 대칭적으로해서
    기판에 2 채널을 집어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원도 분리해 각 채널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전원부 들어가는곳의 부분이 Power Decoupling부분입니다.

4)  작업 방법...

    저의 기판작업 방법을 단계별로 간략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읍니다.

    1) 볼륨 및 RCA Jack,전원 코넥터 등과 스테레오 잭등은 드릴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는다.

    2) 볼륨 및 RCA Jack,전원 코넥터 등을 기판에 고정시킨다.
       (납과 볼트등으로 한다.)

    3) 준비된 부품을 배선도에 맞게 기판에 하나씩 꼽는다.
       한개 꼽고 납땜하고 다리 자르고 합니다.
       (다리는 밑에서 보아서 2-3mm 남겨놓고 자른다.)

    4) 3)번 작업이 끝난 상테에서 배선도와 같이
       리드선(0.6mm 주석도금 동선)으로 연결해 나간다.
       빨간선 즉 기판위로 지나가는 선은 "ㄷ" 형태로 만들어
       배선한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일명 바느질 솜씨)

       (주석도금 동선 : 트랜스 감는곳에 가면 한 롤에 6000원 정도
       이고 성능은 아주 좋음,제 마음 같아서는 은선을 0.4mm로 만들어서
       하고싶은데 애석하군요. 아직 마음에 드는 리드선을 찾지 못했음
       결론을 PCB을 떠야 할듯합니다.기대하세요..나누어 드릴수 있음)

    5) 4)번작업이 끝나면 2-3번 배선도를 보면서 중복 체크한다.

    6) 5)번 작업이 끝나면 OP AMP 꼽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연결해 각 전원 포인터 전압을 체크한다.체크는 기판위에서
       OP AMP Socket 에 리드봉을 대서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7) 정상이면 전원 끄고 OP AMP 꼽는다.

    8) 전원 On 한다.


       와~~~~~음~~~~~~ "이거야 이소리야....."

       또는

       퍽~~~~~~ 부지직~~~~~~~~~ " 아 씨 xxx ~~~~~~~ 우씨우씨 xxx ...."

    *** 1~8번을 달달 외운다....그리고 꼭 외운데로 실행한다....***


5)  자작후기

    하하 적을필요도 없는것 또 적고 있읍니다.
    대 만족이었읍니다.
    이것 만들기 위해 cmoy 4-5개 등등.. 말을 하지 않겠읍니다.
    (제 기억으로는 3 개월정도 헤메지 않았나 합니다.)

    거기다 채널분리 양전원까지....
    처음 변형 코다 만들어서 들었을때와는 저로서도 비교가
    되더군요.차이가 있읍니다.(막귀 탈출하려나 했읍니다.
    그러나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읍니다.이놈역시 다음에
    만든놈들한테 밀려나는 신세가 되어 있읍니다. )

    현재 이놈은 랭크 5위권 아래입니다.

    헉 그럼 앞으로 5개 이상은 더 있다는 말이군요... 하하..
    다음부터는 긴 설명없이 시간되면 간단히 올리겠읍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변형이 아니고 제 짭뽕 회로입니다.
    튜닝과정을 걸친 회로들입니다.  

    *** 부품구입등에 질문하실점이 있으시면 메일로 주세요 (이유는 여러분이 아실겁니다.) ***


이상입니다. 이글이 여러분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즐거운 자작과 음악 생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