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열님(ze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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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Jay-T-2 (Morgan Jones님 회로)...

안녕하세요..

다시 오랜만에 자작기 소개 드립니다.
시간되는데로 자작하면서 문제 및 부품수급문제 등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혹시나 의문점은 덧글을 통해 시간나는데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진공관 앰프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고,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 계획을 했으나 케이스 문제...
조각집과의 관계가 이상하게 되는 바람에 몽땅 취소되고
짜라 케이스역시 취소되는 사태까지 갔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분 소개로 다른 조각집을알게되어 진공관 케이스를
주문했더니 한달 걸린다는군요. 일이 밀려있어 그런 모양입니다.

그러던중 생각해 보니 집에 소리전자에서 5만워 짜리 케이스가
있는것을 잊고 있어습니다. 그래서 요놈으로 그 중간에
조그만 놈으로 하나 만들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주 보신 "The Morgan Jones Mini Tube Headphone Amplifier"
입니다. 제가 헤드와이즈 회로를 검토한 결과 이놈이 그래도
최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OTL 방식이 단가가 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공간을 덜 차지하겠지요. 그러나 장단점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회로는 그대로 사용했으나 부속등은 수급이 어려워 대치품으로 혹은
조금 고급으로 사용했습니다.
원 회로에서 앰프부는 사진 4 이고,전원부는 사진 13 입니다.
진공관은 필립스 미니와트라는 구하기 어려운 관을 어느분 도움으로 구하였고,
전해콘덴서등도 또한 대치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국내 사정상 딱 맞는 스펙을 구하기가 어렵군요.)
현재는 오디오파츠와 DSHSOUND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쪽분들이 여기는 오지 않겠지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특히 DHTSOUND 쪽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모르면
전화해서 괴롭히고 있습니다.

완료는 일요일 했으나 험이 발생해 3일동안 고생했습니다.
노이즈 원인은 소오스로부터 볼륨까지를 일반선으로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실드처리로 해결하였습니다.
이제 노이즈 거의 제로입니다. 제 귀로 듣지 못합니다.
그 후진 소브텍관을 꼽아도 노이즈가 없군요. 소리는 조금
정리가 되지 않은 소리 같지만...

현재는 필립스 E88CC로 들으면서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다음 등급으로 3만원대인 선별관 골든 드라곤 골드는 없다고 하는군요.
이놈보다 E88CC가 한등급위라 합니다.

회로 및 제작법등은 아래 원본 링크 참조하세요.

http://headwize2.powerpill.org/projects/showproj.php?file=cmoy5_prj.htm

우선 사진부터 구경하시지요.
형광등에서 찍었더니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헤드폰 앰프 사진]








[거의 환상적이라 사진2장 올립니다]

설명 : 디카로 15초에 놓고 찍은거고,라이타 불 붙이면서 번개가 치는것 입니다. 하하 입니다.







참조 1] 앰프 회로

http://www.has.pe.kr/ftp/zerosoft/jay-t-2/amp.gif

참조 2] 전원부 회로

http://www.has.pe.kr/ftp/zerosoft/jay-t-2/power.gif


참조 3] 배치도 (혹시라도 참고가 될것 같아 올립니다.종갤에 사진 몃장 더 추가했습니다.)

http://www.has.pe.kr/ftp/zerosoft/jay-t-2/pcb.gif


=======================================================================================

1) 전체 내용

이 회로는 Morgan Jones 회로를 기초로 하여 저 임피던스와 고 임피던스에 매칭이 되도록
회로 변수 조정한 것이라 합니다. 기본(오리지날)은 고 임피이던스용으로 되어있습니다.
추가로 출력트랜스를 이용하여 저 임피던스 32옴(Grado등등)을 사용하였나 봅니다.
제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 임피이던스보다는 고 임피이던스에 매칭이
더 잘 되지 않나 봅니다. 저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저 임피이던스에서 음이 찌그러지는것 같습니다.
사용한 진공관에 따라 변수가 많이 발생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적화된 회로는 피이드백을 이용한것이라 하지만,어디에선가 좋지 않다하여 저는 위 참조와
같이 최적화 한 회로를 사용하였습니다.
전원부 또한 변형을 거듭하고,여러 자작 메니아님들이 공개한 회로중 위 회로를 이용하였습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 전기사정상 히터는 정류하여 DC 공급해 줌으로써 험의 발생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습니다.
저는 그러나 비 추천입니다. 노이즈를 잡아야지요..진공관 히터공급은 만들어 질때부터 교류 공급하오록
만들어 졌으니까 그대로 공급하는것이 원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회로 적용하여 자작할시 노이즈 및 험이 발생될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회로의 전원부가 제가 보기에는 조금 허접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임피이던스 매칭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최적화된 회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진공관 앰프는 기본 지식이 필요합니다.
기본 동작원리 및 전기 전자적인 기초지식이 없으시다면 충분히 공부하신후
자작을 시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칫 생명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300V이상을 다루어야 합니다. 생명까지야 위험하지 않다하더라도 .....
하여튼 조심스레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추가로 더 한마디 한다면 이놈 돈 잡아먹는 귀신입니다. 진공관도 그렇고
트랜스,케이스,쵸크등 가격이 OP 앰프 기반과는 상대가 되지 않을정도로
투자를 많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만큼 성능향상이 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만족내지는, 메니아니까 하는것이라 이해 바랍니다.


2) 회로 및 부품 설명


1. 케이스
  
우선 케이스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소리전자 케이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철판은 제가 구멍을 뚫고,파넬과 상판은 조각집에서 처리 했습니다.
캐드 도면으로 그려가시면 잘해줄겁니다. 참고로 케이스는 5만원,
조각은 4만원 들었습니다. 조금 싸게 할수도 있습니다.
케드 도면 작업시 정확한 치수 기입을 하셔야 합니다. 오차로 인해
저는 무지 고생했습니다. 아니면 케이스를 가지고 가셔서 직접 부탁하면,
그쪽에서 도면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가공해줄것 입니다.아마 피가 조금 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조각집에서 전부 하신다면 25-30정도는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10개 이상이면 여기서 50%정도에 제작할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리가 아닌가 싶읍니다.
간단히 소리전자 케이스에 조각집 이용하시는것이 최소 비용이 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철재케이스 구멍을 내기 어려우시면 가공집에 수동 공구가 있는 집이 있습니다.
부탁하면 전면판과 똑 같이 가공하실수 있습니다. 많이 자작하지 않을경우
홀컷터등 공구 구입비보다 저렴하리라 봅니다.

2. 전원부

거의 케이스를 차지하는 것이 전원부 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다 보셔도 될것입니다.
진공관에는 진공관 정류관과 히터전압역시 교류를 사용해야 제맛이 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여러 환경조건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회로 또한 소형화 및 경제성등을 고려해 회로 구성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 원래 회로에 변경을 가하지 않고 자작하였습니다.

트랜스의 경우는 만들어 놓은것을 구해 케이스에 몰딩해서 사용했습니다.
사이즈가 큰것은 일반 앰프용으로 (96 Core 사용) 만들어진 것이라
그렇습니다. 2차측 250V 는 보통 50mA 정도로 하시면 사이즈가
많이 작아지겠지요. 당연히 가격도 다운되지요.
히터측은 2A면 충분할겁니다. (관당 500mA 이하가 소비됩니다)

평활회로는 저항과 쵸크코일을 사용했습니다. 이 쵸크코일이 리플성분을
제가하는데 사용됩니다. 저는 2H짜리가 있어 그냥 사용했습니다.(역시 몰딩)
헤드와이즈 참고하시면 다른 회로가 있습니다.
쵸크코일 용량은 10-15H  사이가 적당하다 합니다. 특히 프리나 헤드폰 앰프는
노이즈에 약하므로 큰 용량을 권하더군요.저는 아직 회로에 익숙지 않고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2H짜리가 있어 그냥 몰딩해서 사용했습니다.

다음번 제 작품은 진공관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정류 다이오든 1N5406 3A 600V 을 사용했습니다.(개당 50원)
브리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그냥 4개로 브리지 만들어 사용했읍니다.
아니면 3A이상 정도 브리지 구하셔서 사용하시면 자작시 편합니다.

진공관에서 히터 전압은 교류나 직류를 사용합니다. 교류 사용시 험이 발생될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정류해서 공급했습니다. 역시 브리지 사용하시면 깔끔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전원트랜스 : 아마 진공관으로 감아 놓은것 쉽게 찾을수 있을것 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감으시면 됩니다. 스펙은 250V/50mA면 됩니다.
히터쪽은 6.3V/2A면 충분하고요.(관당 500mA이하로 잡고 3개이므로)
이렇게 만드시면 사이즈가 줄어들것 입니다. 저는 앰프용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사이즈가 역시 커졌읍니다.

-쵸크코일 : 2H 20mA을 사용해야 하나 구한것이 100mA이라 그냥 그걸 사용해습니다.
10H-15H 50mA로 하시면 되리라 봅니다(전원트랜스와 일치). 쵸크코일은 그래도 가격이 싸군요.
단 모양이 좋지 않아 케이스에 몰딩해야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역시 전원트랜스도
외국사람들이  자작한것 같이 멋있는 것이 없습니다. 몰딩처리하시면 미관상 좋습니다.
단 몰딩처리하시면 부가 비용과 사이즈가 커 지는군요. 어디선가 케이스 멋있게 만들어
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햇습니다.
몰딩은 직접하시던지 의뢰하면 하여줍니다.DHTSOUND 에서 케이스와 몰딩을 하여줍니다.
단 몰딩하시려면 트랜스 제작시 몰딩할거라 말씀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공식은 보아도 잘 모르겠더군요. 높을수록 리플제거능력이 우수하다 합니다.

-전해 콘덴서 : 여기에 사용되는 콘덴서를 스펙에 맞게 구하기 어렵군요.
350V 용이 없어서 500V용를 사용하다 보니 사이즈가 커지는군요.
4700uF/16V역시 5000uF/55V용을 사용했습니다.(너무 크군요)
2200uF/16V나 걱정이 되시면 2200uF 2개를 병렬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램프 : 램프는 히터전원에서 300옴으로 해서 12V 휘도 램프 사용했습니다.
2V 램프 사용하시려면 3-4K 저항 사용하시면 됩니다. 밝기에 따라 조절하셔도 되고요.
히터전압을 교류로 사용시 휘도램프 사용하시기가 어려울겁니다.이럴경우는
정류된 250V에 20-30K(2W) 저항 연결하시면 공급하면 되나 좀 그렇군요.
방법으로는 히터전압쪽에서 병렬로 브리지 구성하고 전해 2200uf/16V짜리
사용해서 간단히 구성하시면 됩니다.

3. 앰프부

-저항 : 특별히 표시되니 않은것은 1/2W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홀코와 로더스테인 섞어서 사용했습니다.진공관용으로는 AB 저항이 좋다고 하나 오차가 많고
구하기 어렵군요.
특히 플레이트 저항은 AB 즉 카본타입이 좋다고 하나 맞는 용량이 국내 사정상 어렵군요.
또한 AB저항은 생산된지 오래되어 원하는 치수가 없습니다. 해보고 싶으시면
병렬 혹은 직렬로 구성하시면 됩니다.(2개이상은 무리입니다)
또한 유럽쪽이나 일본쪽에도 카본타입은 있으니 구해 사용하셔도 됩니다.
빈티지성 카본저항은 미국판매상 안젤라에서 일본제 카본을 구할수 있습니다.
가격이 AB에 비해 10배 이상은 됩니다. 이 저항들은 현대에 빈티지 팬 및 진공관 앰프를
위해 제작하기 때문에 그런 모양입니다. 수요가 적으니 가격이 당연히 비싸지겠지요.

-콘덴서 : 출력쪽(출력 커플링) 470uF/350도 구하지 못해 500uF/500V 사용했습니다.
초창기 버전이 220uF/350V 이었나 봅니다. 구하기 어려우면 2200사용하셔도 될것 같으나
잘 모르겠군요.
이놈은 음질에 영향를 끼치므로 좋은놈으로 해주어야 한다 합니다.
웰본랩에서 ELNA Cerafine이라는 좋은 콘덴서가 있더군요. 그러나 저번 공구시
계획에 없었던거라 구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최고로 좋은것은 전설의 Black Gate  사용입니다.
Black Gate  특성은, 들은 바로는 에이징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것과 구동후 1시간 정도가 되어야
제성능을 발휘한다 합니다. 그것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원위치하는 성질이 있어 계속사용해야
한다는 군요. 그러나 성능은 최고라 하니 한번 사용해보고 싶군요.

보통으로 커플링은 mkp 정도면 되리라 봅니다. 저는 젠센을 사용했습니다. 이거 또한 350V 용이 없어서
600V용을 사용하다 보니 면적만 많이 차지하고 있군요.오피엠프와 달리 커플링은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이 많다고 합니다.

-볼륨 : 100K A 형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진공관 : 진공관 앰프인고로 제일 중요하지요. 제일 싼것이 소브텍이라 합니다. 저도 테스트 용으로
하나 구입했는데 영 아니군요. 그 위로 엄청 등급이 많군요. 저는 다행히 E88CC(Fillips)라는 유럽관 중고를 구했읍니다.
진공관 마다 다 특색이 있다 합니다. 오피엠프에서와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소리가 좋은가 했더니 이놈이 구하기 어렵다 하는군요.처음 하실때는 소브텍을 사용해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노이즈 및 험이 많이 발생하다 하는군요. 적당한 것이 골든 드라곤 골드라 하더군요.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고 현재
재고가 없다고 하는군요.(오디오 파츠)저는 이놈보다 낫다고 하는것을 사용하니까 나중에
시간되면 저 위급한번 사용해볼까 합니다.
레이션이라는 미국관도 있습니다. 하도 관이 많아서 저도 헤깔립니다.
또한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라 합니다. 회귀성도 있나봅니다. 신관보다 구관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관은 전부 비싼편에 속하더군요.


3) 작업

정말 오랜만에 진공관 다루어 봅니다. 강산이 몃번 변한것 같기도 하고요.
진공관 앰프는 정말로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고전압은 아니라도 350V 정도를 다루어야
합니다. 위에 적은바와 같이 충분한 지식이 없으신분은 시도를 연기하시기 바랍니다.


1. 작업시 조심할것

- 항상 전원이 투입되어있나 본다.(전원 플러그 연결)
되어있으면 빼시고 작업한다.

- 전원체크시 한손은 항상 뒤쪽 밸트를 잡고 작업한다.
두손으로 작업하지 말라. 부득이하게 할 경우 한손에 장갑을 끼고 한다.
테스터 접지 단자는 한쪽에 클립같은것으로 접지에 고정한후 한손으로 체크하되
정신통일하고 체크한다.

- 전해 콘덴서에 500V 100mA가 충전되므로(바로 방전이 회로상으로 되지 않음, 정상적으로 12시간이 되도 완전
방전이 되지 않음을 확인) 방전을 시킨후 작업을 해야 한다. 무식한 방법으로 드라이버를 이용해 하시는분도
있으나 그로 인해 다른 고가품에 영향이 미치므로 하지 말라.
방법으로는 10K/2W 저항 다리에 구리동선을 연장한 다음 피복을 입혀 사용하라.
이경우 10-15초 정도 걸립니다. 방전할곳은 출력쪽과 전원부쪽입니다. 당연히 접지와 플러스쪽입니다.
이역시 할때 조심해야 합니다.

2. 배선

위 작업시 조심할 사항을 숙지 하신후 조심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1) 전원부를 먼저 만드시기 바랍니다.
전원이 제대로 나오는지 체크하시면서 진행합니다.(항상 방전을 하신후 다음작업으로 넘어갑니다)

2) 히터 전원부 및 램프를 달아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할수 있도록 합니다.

3) 1),2) 번이  끝나시면 전원 계통 배선을 합니다.

4) 히터 전압을 인가합니다.(선은 배선재 이용하여 꼬아서 사용하세요.혹은 실드선 사용하셔도 됩니다.)

5) 소오스 입력을 배선합니다. 배선제는 실드가 있는선을 꼭 사용하십시요.
제가 이것 때문에 3일 헤멨습니다.걸렸습니다.

6) 앰프부 배선작업에 들어갑니다.

7) 배선이 제대로 되었나 5번이상 회로를 따라 가면서 체크합니다.
완벽하다 결론이 나면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8) 진공관은 꼽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 인가후 각 체크포인트(회로상에 전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압을 체크합니다. 하시면서 양쪽 채널이 같게 나오는가도 유심히 메모하면서 체크합니다.
(달리 나온다면 저항이나 콘덴서등을 잘못 배선한 경우입니다.)

9) 이상이 없으면 진공관을 꼽고 헤드폰은 망가져도 좋은것 혹은 이어폰 버릴것 등을
꼽아 논 상태에서 전원을 조심스럽게 온 합니다.이때 전원 스위치에서 손을 띠시면 안됩니다.
배선한 면을 보면서 연기가 올라오지 않나 유심히 살핍니다.당연히 소리도 나오는지 체크하셔야하지요.
이상하다 생각하시면,즉시 전원 오프하십시요.

10) 이상 발생시 전원을 플러그를 빼신후 방전을 한후 회로 체크에 들어갑니다.

11) 9-10번을 반복 테스트 하시면 됩니다.


3. 마우리 작업

저같은 경우 콘덴서 사이즈가 커서 닥트를 이용해 기판에 고정시켰습니다.
필요한게 닥트하고 닥트 지지판 이군요. 영락골목등지에서 많이 팝니다.
선은 질서 정연하게 정리하시고 전원선과 신호선을 될수록 같이 묵지 마십시요.
그리고 전원선은 될수록 제일 굵은 선재를 사용하여 바닥에 까시면서 작업하시면 출렁거리지
않습니다.

접지는 원점 접지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한곳에 스페이드를 이용해 접지 하시면 됩니다.
접지는 접지 하는곳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만 아직 저야 거기까지는 신경쓸
실력이 아니군요. 접지 포인트에 따라 노이즈 험 차이가 있습니다. 제 오래전 경험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스페이드는 동이나 금도금 된것을 구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볼트에 고정하실때 기판이 코팅되어있다면 칼로 자국을 낸 다음
접지하면 좋다고 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납땜하면 되나 잘되지 않을것 입니다. 마란츠 같은 경우
동 코팅된 볼트를 사용하는군요. 저도 동 볼크를 구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청계천에서 구하다 실패....
위가 절대적으로 맞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저도 일다 초보이니까요.
다른 진공관 사이트 돌아다니시면서 공부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4. 자작 소감

지금 깜짝 깜짝 놀라면서 듣고 있습니다.
뭐가 이리 좋지요...

진공관이야 에이징해주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리가 어이 변할지 궁굼합니다.
현재 너무너무 만족해 듣고 있습니다.
따뜻하면서 섬세하게,특히나 해상도,스테이지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이군요.
파워를 느끼게 해주는군요.

아 그런데 제가 처음하기로 한 케이스가 오늘 도착했군요.
하하 또 하나 만들어야 겠읍니다.
아마 이것은 나의 오르페우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케이스 도착했는데 구멍이 맞지 않는것이 2개나 있군요.

너무 형편없는 자작기 같군요. 할 말이 많은데 막상 쓰다보니 참 어렵군요.
그리고 기준을 어디다 둘지도 모르고요.
또한 저역시 따라하기 식입니다.약간의 지식이 있을뿐입니다.
이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자작과,즐거운 음악 생활하세요.....

하스 화이팅!!!


p.s. 질문사항은 덧글로 남겨놓으시면 제가 보는데로 답 드리겠습니다.

==================================================================
추가 참고
==================================================================

다음은 원작에 있는 내용을 간단히 참고가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각 버전이 오리지날 회로에서 변경된 부분은 R2,R4,C4 정도이고
입니다. R4 과 C4 변경으로 인해 저임피이던스와 고 임피이던스에
사용이 가능해지지 않았나 봅니다.

** 기준 주파수는 1Khz에서 측정한 값이라 합니다. **

<초창기 버전>

초창기 버전은 200~2000옴으로 설계 되었다 합니다.

출력은 32옴 2.6mW 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 이 2% 라 합니다.

출력은 300옴 기준으로 36mW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 이 2% 라 합니다.

위 결론적으로 초창기 버전에서는 저 임피이던스에 매칭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2옴에서 출력이 너무 적다고 합니다.


--- 최적화 된 Morgan Jones 앰프 ---

Alex Cavalli 이라는 사람에 위해 시도되었다 합니다.

32-300 에 맞게 회로변수 변경 한것이라 합니다.


출력은 300옴 83mW 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 이 1% 라 합니다.


출력은 32옴 10mW 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 이 2.1% 라 합니다.


여기서 32옴에서는 출력은 강해졌으나 왜곡은 변경이 없음을 알수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출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나 여기서 또한
300옴이 적당하군요.

--- 피이드백을 적용한 최적화 회로 ---

출력은 300옴 83mW 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 이 0.5% 라 합니다.


출력은 32옴 10mW 입니다.
전체 Harmonic Distortion이 1.4% 라 합니다.

역시 여기에서도 Distortion면에서나 출력면에서 300옴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듣는 사람의 사용하는 사람의 개성이니 더 이상 피력할
팰요는 없지 않나 봅니다.

결과적으로 이회로가 저/고 임피이던스에서 깨끗한 출력을 준다는 겁니다.
저는 2번째로 일단 만들어 본것입니다. 회로변경하면 바로 이 회로가 됩니다.
시간되면 다시 하나 만들까 합니다.아주 먼 훗날이 되겠지요.
아니면 인두가 잡고 싶을때가 될런지..

===============================================================================
추가 및 변경사항
===============================================================================

2002.12.01일
===========

R9 을 1K(ITT 카본)으로 교체했읍니다.
교체이유는 어테뉴에이터 클릭 잡음이 있어서 입니다.
다 좋은데 이 어테뉴에이터 클릭 잡음이 신경 건드리는군요.
약간 적어지는것 같군요. 또한 카본타입으로 해서인지 약간 저음쪽으로
치우치는것도 같습니다. 또한 R1은 제거했습니다.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볼륨인 경우는 원 회로대로
하시면 됩니다.
클릭 잡음은 신호가 들어올때만 들립니다. 신호가 없을때는
전혀 들리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신호가 없을때 간혹 진공관이 후진경우 포노잡음이 들립니다.어테뉴에이터
돌아갈때 진동이 와서 그런가 봅니다.
  • ?
    신동혁 2000.11.06 00:00
    안녕하세요. 정말 대장님의 예술품들은 가이 저의 상상을 넘는군요^^ 넘 잘만드십니다.이상으로 읽기만하는 유령회원 한말씀입니다.
  • ?
    백광민 2000.11.06 00:00
    한마디로 뜨아~~~ 입니다.
  • ?
    백광민 2000.11.06 00:00
    엄청난 노고가 눈에 선합니다.
  • ?
    신정섭 2000.11.06 00:00
    역시 Best of the Best !!! 입니다.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대장님이 "깜짝깜짝" 놀라실 지경이라니... 이거보다 더한 자극제가 없는데 에구구...
  • ?
    신정섭 2000.11.06 00:00
    차차 좀더 자세한 자작 과정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알아서 뭐하게...? 에구구...)
  • ?
    이병구 2000.11.06 00:00
    뜨아........이거 참 대장님 드뎌 딩동관으로...예술의 경지에 오르시는군요...
  • ?
    이준표 2000.11.06 00:00
    이야... 멋지네요...근데 The Morgan Jones회로는 유명하네요...오디오뭐시기에서 공제도 이 회로인것 같고... (사실은 저도 제작중이였는데^^ )
  • ?
    박은서 2000.11.06 00:00
    어휴. 정말 한땀한땀 어찌 배선하셨을까. 첫 진공관 작품 성공 정말 축하드립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6달에 접어드는 시간동안 정말 소중한것들이 모여 여기까지 온 것같아기분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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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표 2000.11.06 00:00
    이럴줄 알았으면 좀 기다렸다 제작할걸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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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0.11.07 00:00
    Oh, my God.. 말문이 막히는군요. 하스가 명실상부한 헤드폰앰프관련 세계최고의 사이트임을 증명해줄만한 작품입니다. 작품이란 말이 정말 어울리는군요.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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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2000.11.07 00:00
    보는 걸로 만족하기에는 햐 ! 하스 전시회는 안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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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필 2000.11.07 00:00
    헉~이럴수가...도대체 이게 뭐란 말입니까...채찍질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으나, 저같은 경우는 의욕상실입니다.헉헉...이제는 저녁에 만화나 봐야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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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11.07 00:00
    많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재필님 만화는 무협지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의욕상실에서 빨리 벗어나십시요. 저 같은 경우 의욕상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취미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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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준 2000.11.07 00:00
    심하십니다. 방금 목표 이뤄서 절두하기로 하였는데 또 펌프라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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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0.11.07 00:00
    드디어 Jay series에 이어서 T series가 등장하기 시작했네요.. 뭐.. 감상평은 너무나 훌륭해서 할말을 잃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대장님 댁에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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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환 2000.11.07 00:00
    어제 보고 다시 들렀습니다, 오렌지빛의 진공관이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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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환 2000.11.07 00:00
    헤드와이즈의 원작사진보다 훨씬 멋진 모습인것 같습니다. 제작 성공을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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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훈 2000.11.07 00:00
    대단하십니다. 극찬까지 하시니...소리가 궁금하군요. 대장님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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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훈 2000.11.07 00:00
    밑에서 두번째 사진을 지금 막 바탕화면 그림으로 바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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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준 2000.11.07 00:00
    부드러우면서도 힘에 넘치는 소리 ㅠ.ㅠ 보기만해도 상상이 가네요. 외관도 단연베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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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현 2000.11.08 00:00
    감탄 또 감탄 입니다...다른것도 만들고 계시다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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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11.11 00:00
    자세한 자작과정으로 글을 수정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귀중한 하스의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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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0.11.21 00:00
    손님이 Bleed 저항을 달아 방전시키는 방법이 좋다고 하시는군요. 저는 램프를 달아 방전하는 방법으로 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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