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통일이라고까지 말할것은 없고,

아직까지 제가 만든 기판들하고,제가 에칭한 전원부 일부,헤드폰 앰프 일부는 전원부로 부터

XLR 단자를 이용해 전원 공급을 합니다.

이 방법 무지 편합니다.

즉 앰프 다작하시는 분들한테 그만입니다.

한 두 대야 뭐 그냥 전원부 만들겠지만,댓수가 넘다보면 전원부에 들어가는 비용 무시할수 없습니다.

이럴때 든실한 전원부 하나 만들고어 놓고 XLR 을 이용해 연결한다면 그만입니다.(이것 만들기 뭐하면 그냥 오디오용 사시면 됩니다.그러나 오디오용은 저전력용 앰프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전원부 2개 가동중입니다.

하나는 HPS-1 반쪽으로 만든것하고 또 하나는 제 게시판에도 나와있는 양채널 전원부 입니다.

저야 뭐 초창기 부터 전원부에 욕심이 많아서 몃개 만들었고,다른 사이트 것도 만들곤 했습니다.

이것을 케이싱 하지 못하고 박스에 넣어서 간직하는놈이 아직도 몃개 아니 댓개 됩니다.

긴말은 필요없고 전원부가 만약 통일 된다면 앰프만 서로 교환하면서 들으면 됩니다.

자기 자신도 넘 편하게,파워부 걱정없이 앰프만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위와 말한 내용대로 제가 한 방식을 간단히 정리 합니다.

더 보실려면 제 자작기 중간 중간에 더러 내용이 있으니 보시면 됩니다.

그럼 사진 하나 나갑니다.

Neutrik XLR Cable 용 암수 입니다.

요놈들 가격이 들쑥 날쑥입니다. 그러나 거의 같고 새로 구할때는 신형으로 구하시면 됩니다.

단 요놈들중에 금도금이라 하여 나오는 놈들은 고 전력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하나 그렇답니다. 옛날에 나온넘들은 크롬도금으로

오래 방치하면 검정색이 도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놈들 몃번 박았다 뺏다 하면 접촉 잘 됩니다.(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암수 구별은 사진에 적어놓았습니다.

케이블은 그냥 적당한 전원선 3선 꼬아서 만드시면 됩니다.

조금 투자한다면 전원용으로 구입해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3선짜리 전원선 빼서 꽈배기로 해서 사용합니다.

청계천 가면 길거리에서 연선으로 된 전원선(3가닥 짜리)  m 단위로 짤라서 팔고 있을겁니다.

이놈이 구리라 전원선으로 아주 좋다고 자부합니다.

이게 제일 경제적입니다.

다음으로  일반 오디오점에서 파는 일반 오디오용 XLR 밸런스 케이블 사서 사용해도 됩니다.(저가도 많이 있습니다.)

캐논잭 암/수

시중에서 판매되는 밸런스 케이블입니다.

밸런스 케이블 연결 방법들

그리고 기판용 뉴트릭 단자입니다.

이 놈 역시 암/숫놈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앰프쪽은 암놈 사용,

전원부쪽은 숫놈을 사용하게 되어서 지금와서 바꾸기도 어렵군요.

아마도 그때 생각으로는 대개의 앰프가 저런 식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즉 앰프쪽의 XLR단자는 암놈이더군요.

그래서 전원쪽이 숫놈이 된것 입니다.(부연 설명하면 프리앰프쪽에서 파워 앰프쪽으로 가는 방식을 따라 했습니다.여기서 프리앰프가 헤드폰 앰프가 되는군요.)

위험하다고 하나 어느쪽으로 해도 위험은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같은 저 전력 앰프용 이라면 접촉이 된다면 파워부에 타격이 오겠지요. 잘 된 전원부라면 푸즈가 나가면 다행이고 아니면 조금 고생하면 됩니다.

잘 관리하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자작이 다 그런것 이니까요.)

다음 사진은 연결도 입니다.

맨위 사진 보시면 기판에 암/수가 들어갑니다.

전원용에는 숫놈이 들어가고,앰프에는 암놈이 들어갑니다.(암수 구별은 조그만 구멍이 있는 놈이 무조건 암놈이고,잔가지라도 있으면 그게 숫놈으로 하면 됩니다.)

이 도면은 뉴트릭에 있습니다.보통 DXF로 제공됩니다. 이것을 PCB캐드나 뭐 다른 쪽에서 불러서 쓰면 됩니다.

아니면 도면 보면서 그리시면 됩니다. 정확히 해야 잘 들어가고 납땜한후 고정이 잘 됩니다.

케이블은 그냥 1대 1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G 관계없이 번호가 맞게 연결하시면 됩니다.

잘 보시면 아마도 전면에서 보면 1번과 2번이 반대인거슬 알수 있습니다.

그냥 번호 보시고 뒷면에 같은 번호끼리 납땜하시거나 찍어주시면 됩니다.

찍어주시고 납땜까지 하면 더 좋지요.(저는 납땜까지 합니다.)

설명이 부족하나 이정도면 자작하시는 분이면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어느분은 이런 타입을 극히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나 이는 패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