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앰프 탑쌓기

by 이복열 posted Aug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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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여름도 가고 가을로 들어서는 문턱인가 봅니다.
그러나 어제 오늘은 완전히 찜통이더군요

그런 와중에 앰프 정리가 거의 끝났습니다.                                
정리 못한것은 2개정도인데 전원을 일체형이라 전원부도 같이 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통과했습니다.

현재 화면상으로 16개 이군요.(진공관 3개는 아마도 제 자작에 나와있슬겁니다.

또한 전원부도 1개 추가해서 2개가 되었습니다.
이는 JAY-634 Power 에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단채널에도 사용하고요.(이놈은 상당한 파워입니다.트랜스 엄청큰것 사용,100VA)

이제는 즐기는 날만 남은것 같습니다.
진공관 앰프는 이미 케이싱이 다된상태이고
그외는 고민하다 나무상자,아크릴로 상하 덮게달아 완성하였습니다.
아크릴은 주문하면 정확한 수치로 재단하여 보내주더구요.
아크릴 비용하고 지지대 비용(대부분 집에 있던것 사용했지,높이 때문에
너트와 비트도 구입했습니다.(이놈들 가격이 만만히 않습니다)
또한 XLR 단자로 전원공급하기 때문에 단자들도 구입하고,뭐 이것 저것하니까
전체 비용은 20만원 정도가 날라갔습니다.

전원비 한개는 아크릴 5T로 작업하다 보니 어렵더구요.
그릭 아크릴 접착은 처음이라 잘 되지도 않고요.
그러나 제일 어려운 정확한 사이즈로 판을 잘라올수 있어 몃번만
하면 금방 잘 하리라 봅니다.
또한 강도도 좋고,온도는 최대가 85도 라고 하지만 이 이상 견딘다고 하더군요.
또 한가지 문제는 구멍뚫기 인데,저는 다행히 옛날에 구입한 홀쇼(홀카터)가 있어
무난히 통과(아크릴 거치대 필요,고정하는 장치...이름이 기억나지 않음)
접착력은 상당히 양호하더군요. 아크릴을 직각으로 한다음 그냥 접착재 한방울 떨어뜨리면
모세관 현상이라고 하나.....접촉 부분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런후 1분도 않되어서 굳어버리더군요.
그리고 이 접착제 무척 걱정했는데(알파와 같을거라 생각함),특수 접착제라 손에 묻어서
이상없습니다.작업후 잘 세척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4각을 닫는 형태로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두개는 시도하려하였으나 시간상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 만들어서 이제는 할 기획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즐자작 하시고,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