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7 03:44

[제작법] Gilmore Amp

조회 수 15515 추천 수 0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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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법] Gilmore Amp - 신정섭

이것은 디스크리트 구성의 순A급구동 헤드폰 앰프입니다.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headwize.com/projects/showproj.php?file=gilmore3_prj.htm

그런데 원문의 PCB Layout에 오류가 있습니다. (맨위의 TR 두개를 잘못 그림)
그래서 그것이 수정되어 더 알아보기 쉽게 그려지고, 많은 유익한 참고글을 포스팅한 것이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head-fi.org/forums/showthread.php?s=3e28195b3285bfebfd29128acba76c16&threadid=11422&highlight=gilmore


1채널 실체배선도
================
앰프부만입니다. 장난아니죠?
이것은 위의 링크들에서 소개된 인쇄기판의 구성을 절대적으로 참고하여 만능기판에 옮긴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원래의 PCB Layout과 거의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구성하느라고 고민 많이 했답니다.




부품 준비 (소요시간 약 1시간)
=============================

부품이 워낙 많으니 아래 사진의 상태까지 제작 준비를 하는데만도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대부분의 부품(2SK389과 2SJ109는 뻬고)은 인터넷에서 구입가능합니다.
2SA1015나 2SC1815등의 TR도 개당 50원씩 밖에 하지 않지요.
저항 중 좀 까다로운 값들이 있는데 저는 IC114에서 모두 구입했습니다.
단, 25옴 저항은 없어서 24옴 저항으로 구입했습니다.

한편 2SK389과 2SJ109는 Dual FET로 JTS(제이티에스 아세아상가 1F 라-110호, 02-2267-9199)에서 전화주문으로 개당 2500원씩에 구입했습니다.

즉 앰프 한대당 FET만 1만원이 소요되며 다른 부품들을 고려하면 총 2만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저항을 고급으로 쓰지 않는한 이 앰프도 고급 부품이 들어갈 필요가 거의 없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우기 이 앰프의 정말 대단한 장점중의 하나는, 원문 회로에서 제시한 것과 동일 부품들을 모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참고로 Dual FET들은 다리가 7개 입니다.
하지만 원문이나 제 배선도에서 FET 꽂는 자리엔 6개의 구멍만 있습니다.
7개중에 가운데 다리(ㅋㅋㅋ)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아래와 같이 꺾어 세워두었습니다.
차마 잘라내진 못하겠더군요. ㅠ.ㅠ



위 앰프에서는 Single OP앰프가 채널당 하나씩 총 두개가 들어가는데,
이 OP앰프는 어떤 것을 써도 될것이며 음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TL081을 썼습니다.


부품 고정 (소요시간 약 1시간)
=============================
IC Strip Socket 아끼느라 TR 들은 기판에 직접 땜질하여 고정했는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만약 새로 만든다면 TR 들도 모두 IC Strip Socket에 꽂을까 합니다.
모두 Socket으로 사용한다면 Socket 값만 3500원 근처의 상당한(?) 금액이 소요됩니다.




땜질 및 완성 (소요시간 4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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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나서는 단번에 성공하지 않아 최종 정상 작동까지 약 1시간 가량의 재작업이 있었습니다. 전에 그렸던 실체배선도에 실수가 있었고 볼륨이 문제가 있어서 교체되었습니다.
몇개 점퍼선은 기판 위에 두었습니다. (노란색 래핑와이어 보이시죠?)
하여간 무지하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납땜 개소만 300여군데가 될 것입니다.

제가 만들어본 앰프들 중 다른 것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작업량입니다.
한편, 여기서 전원부는 만들지 않았는데 그것까지 만든다면 정말 장난 아닙니다.
비록 제가 이렇게 [제작법]이랍시고 글은 쓰지만,
혹시 만드시려는 분들께 정보가 되고자 쓰는 것이지,
이 앰프를 "펌프"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 말리고 싶습니다. (말린다고 해서 제가 이 앰프가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은 전혀 아님)
하긴 이렇게 누가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펌프지만요. ㅠ.ㅠ


제작시 참고 사항
================

(1)
원래 권장 전원은 +/-16V 입니다.
저는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정전압 양전원 공급장치를 이용했습니다.
이 공급장치는 적은 부하에서는 +/-16V 까지도 출력되지만 Gilmore 앰프는 보기엔 방열판도 없어서 전류가 많이 흐르지 않을 것 같지만 TR도 대단히 뜨거워지고 전류소모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제 전원공급기로는 이 정도의 전류량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려면 +/-12V 밖에 유지할 수 없어서 지금 현재는 그냥 +/-12V로 듣고 있습니다.
길씨 아저씨가 알면 화내겠지만, 뭐 저는 전압변화에 따른 음질 차이도 모르겠네요.
(약간의 리플이 있긴 하지만 제가 사용한 양전원 장치를 물리면 14.6V 까지는 출력됩니다. 이것과의 비교입니다.)
한편 소비전류는 처음 켤때 보다 충분히 앰프가 열이 올랐을때에 15%~20% 높은 값을 가지더군요.
물론 입력 전압이 높을수록 전류도 높구요.
원문에 의하면 +/-16V 입력시 제 예상에 한 채널당 65~85mA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든 것은 +/-12V 입력에서도 한 채널당 95mA(충분히 달아 오른 상태)라는 상당히 큰 값을 나타냅니다. 특히 채널당 8개가 모여있는 TR 각각이 약 18~20mA 정도씩이나 소모하네요.
이러하니 TR이고 저항이고 기판 전체까 뜨끈 뜨끈합니다. 특히 TR 들은 손을 대지 못할 정도입니다만 TR이 아주 뜨거워도 최대온도 아래이니 방열판 안 달았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원문에선 2SC1815와 2SA1015를 선별해서 사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원문에서의 Figure 4 와 같이 구성하여 전압이 적정 범위에 나오는 놈을 골라서 쓰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나 제가 직접 대여섯개의 위 TR들을 측정해 본 결과 어느놈도 길씨 아저씨가 말하는 범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제 측정값은 2SC1815가 12.1V, 2SA1015가 4.05V로 나왔는데 측정시마다 TR들이 거의 편차없이(+/-0.05V 이내) 일정한 값을 보였습니다.
즉, 제가 구입한 각 40여개씩 되는 TR로도 선별이 불가능할 것이 확실하므로 그냥 썼습니다.

(3)
원문의 회로에서는 증폭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저 임피던스 헤드폰에서는 음량이 너무 큽니다.
저는 실제로 증폭률을 크게 낮추어 만들었는데 만약 저처럼 증폭률을 낮추고 싶으시면,
위 실체배선도에서 노란색으로 그린 1K 저항값을 크게(최대는 10K옴까지) 하여 주시면 됩니다. 저는 7K를 썼습니다.

(4)
LED는 1.5mA를 흘려줄 때 전압강하가 1.6V 정도가 나오는 놈을 선별하여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1.6V 짜리 LED는 못구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LED가 이런 전류량하에서는 1.85V 내외입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LED 여러종류를 측정해 보고 가장 낮은 놈으로 골랐습니다.
가장 낮은 놈으로 해봐야 1.77V 정도밖에 안 나오는군요.
그런데 이 LED의 목적은 CCS(Constant Current Source)를 2mA로 구현하기 위한 놈이므로,
원래는 (1.6V-0.6V)/500옴=0.002A 이렇게해서 값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LED 전압강하를 1.8V라고 놓으면 500옴 저항을 600옴으로 바꾸면 원하는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1.6V-0.6V)/600옴=0.002A

(5)
이 앰프는 서보회로에 의해 출력단의 DC 성분을 없애줍니다.
그런데 맞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앰프를 켜자마자 완벽하게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조금씩 DC 출력을 감소시켜 가는 것 같습니다.
즉 처음 켤때는 왼쪽 2~3mV, 오른쪽 11~12mV 정도 나오다가,
5~10분정도 계속 틀어 놓으니 양쪽 모두 1mV 근처에서 검출되는군요. 훨씬 오래두면 0mV로 가고요.
하여간 이 부분 때문에 제가 잘 몰라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시간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하지만 서보가 너무 빨리 동작한다면 소리중의 저음 부분을 DC로 인식하여 잡아먹을 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DC 서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듭니다.

(6)
LED 불빛은 매우 희미합니다. LED로는 불과 1~2mA 밖에 흐르지 않거든요.

(7)
Szekeres 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이놈도 켤때와 끌때 퍽(또는 빡)하는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납니다. 그러나 볼륨을 최소로 줄이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 끌때 나는 빡소리는 몹시 거슬리는데, 이것 역시 Szekeres 처럼 전원단마다 470uF/25V를 하나씩 달았더니 끌때 소리는 거의 줄었는데 켤때 소리는 많이 줄지 않아서 조금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1000uF/25V로 바꿨더니 켤때 소리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것은 미관 및 장소협소 문제로 배때기에 설치되었는데 나중에 설치한 것이라 위의 배때기 사진엔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8) 전원 전압에 따른 음질변화
+/-14V vs. +/-12V : 차이를 전혀 못 느꼈습니다.
+/-12V vs. +/-9V : 확신할 순 없지만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9V vs. +/-6V : 차이가 많이 납니다. +/-6V에서 소리가 퍼집니다.


감상
====

지금 만들자 마자 쓰는 것이라 거의 못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상다운 감상을 쓰려면 최소한 1주일 이상은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첫 인상으로는 소리가 투박하고 시원시원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좀 들어보고 감상을 다시 소개하도록 하지요.
어차피 제 [12종 앰프 소감]도 [13종 앰프 소감]으로 바꿔야 하니까요...

하여간, 해외에선 뭐 하나 만들거나 작은 부품만 하나 바꾸고도,
뭐뭐에 비해 놀라울 만큼 소리가 좋아졌다고 표현하는데 저로서는 참으로 와닿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런 일은 앞으로 제게는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최고의 위용을 자랑하는 META42 마저도,
가볍게 누른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이 Gilmore 앰프도 왜 제게는 다 그놈이 그놈으로 들리는 것일까요?
사실은 차이자체를 느끼기도 힘들지경이니 짜증까지 납니다. 원인모를 배신감도 좀 느끼고...

그럼
즐음, 즐자작 되시길...

하스 만세 !!!
길모어 만세 !!!

*** 추가 ***
저도 원문의 PCB Artwork를 보고 위 실체배선도로 옮겨 그린 것이나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제가 그린 위 실체배선도를 또한 절대적으로 참고하여 만든 인쇄기판으로 해외에선 판매도 하는군요.
뭐 제이름은 언급도 되지 않았지만, 흐뭇한 기분이 듭니다.
아래는 그 인쇄기판 소개의 링크입니다. 보세요. 거의 똑같죠?


http://headwize.com/ubb/showpage.php?fnum=3&tid=3162&fdays=20&stime=0

한편, 제작자의 판매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64.124.162.30/products.shtml

엄청난 펌프성 글이 적혀 있군요.
최고의 Solid-State 헤드폰 앰프라는 둥, 최후의 헤드폰 앰프가 될 것이라는 둥...

*** 추가(DC 출력관련) ***
처음 켜자마자는 DC서보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OPamp를 뺀 경우와 DC값이 같이 나왔습니다.
이 앰프에선 OP끼고 좀 지나야 DC 값이 사라집니다. 어쨌든 사라지므로 동작은 하는 것이 맞겠지만 정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판단은 이렇습니다. 원문에서처럼 이 앰프는 부품만 정확하게 사용하면 DC 서보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즉, 원래 DC값이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래도 미미한데 빠른속도로 없애서 DC 서보가 저음을 잡아먹는다는 꿀꿀함을 느끼기 보다는 가능하면 천천히 작동시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0.05Hz라는 값을 얻었는지도 모르고요.  한편 제것을 자세히 측정해 보니, 최초:13.3mV, 1분경:10.1mV, 2분경:7.4mV, 5분경: 0.5~2.0mV 사이에서 움직임, 7분경: 0.3~1.5mV 사이에서 움직임. 이후는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이것이 제가 현재의 상태를 합리화하고 있는 해석입니다. 저야 뭐 배경지식이 없으니 그냥 말도 안되는 착각일지도 몰라요. 퍽~
  • ?
    정진욱 2000.09.07 00:00
    방에다가 Gilmore 랑 Jay Meta42랑 같이 두면 참 볼만할거 같네요.. Jay Meta42끝나면 함 질러봐야겠슴다^^
  • ?
    노현준 2000.09.07 00:00
    와!! 대작의 탄생이 멀지 않았군요... ㅜ_ㅜ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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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0.09.07 00:00
    기대만땅입니다ㅋㅋ 부품 수배에 슬슬 들어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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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0.09.07 00:00
    Headwize에 expressPCB 포멧파일로 양체널 도면 그림이 올라왔던데, 전에 하신 엣칭 실력이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또역시나 그림의 떡을 한 바구니 만드시는 정섭님^^
  • ?
    김건우 2000.09.07 00:00
    아~~또 다시 진도 나가시는 겁니까? 게으른 열등생은 '헉'입니다요..^^
  • ?
    신정섭 2000.09.07 00:00
    이것은 하나만 만든다해도 엣칭하는 것이 상당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대신 300여개의 구멍을 직접 뚫어야 한다면 그땐 얘기가 완전 달라질 것 같습니다.
  • ?
    김홍섭 2000.09.07 00:00
    성공을 바랍니다.어떤소리인가 함 들어보겠습니다.부품은 어떻게 수배를 했는지요
  • ?
    신정섭 2000.09.07 00:00
    앰프가 완성되어 글의 제목과 내용이 완전 수정되었습니다. 삭제하려다가 여러분들의 댓글이 있어서 편집으로 대체합니다. 홍섭님 질문내용은 본문중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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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0.09.07 00:00
    축구보다 말고 너무 궁금해서 보러왔습니다.. ㅡㅡ; 정말 멋진 앰프입니다... ^____^
  • ?
    노현준 2000.09.07 00:00
    전 아직 배선 그림 그리고 있는데.. 언제쯤 될런지..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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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0.09.07 00:00
    음, 제가 Gilmore씨에게 직접 물어본 바로는 채널당 60mA가 흐른다고 했었습니다. 본인의 전원공급기는 오바해서 1.5A까지 구동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제가 물어볼 땐
  • ?
    이학민 2000.09.07 00:00
    +/-12V에서는 동작 안 되고, TR의 바이어스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정섭님 것은 잘 작동하나 봅니다. 괜히 겁준건지^^ 그렇다면 굳이 16V가 아닌 15V에 전류만 충
  • ?
    이학민 2000.09.07 00:00
    분하면 될 듯 하군요. 그리고 LED부분은 (16V- 1.6V)/7500=약 2mA정도가 흘러야 한다는 걸 어디선가 보고 적어두었습니다. LED전압강하가 1.6이나 1.7이 아니라
  • ?
    이학민 2000.09.07 00:00
    면 저항값을 조절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만,지금은 상태가 문제없다면 하란대로 했다고 음질이 좋아지거나 하진 않겠죠. 그냥 보고듣고 한 걸 말해봤습니다. 아무튼 작품은 역시나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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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0.09.07 00:00
    률하십니다. 스위치도 토글 이쁘게 쓰셨구요. 슬라이드쓰면서 스파크를 좀 봤더니 이젠 슬라이드가 좀 불안하더군요.
  • ?
    신정섭 2000.09.07 00:00
    아마 1.6V 짜리 LED나 길아저씨가 말한 범위에서 선별된 TR(1815, 1015)로 만들지 않으면 길아저씨 것과 동일한 전류량이나 상태를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
    신정섭 2000.09.07 00:00
    아. 물론 전압도 가능하면 +/-16V에 맞추고요. 저는 현재 상태(+/-12V)로는 전류가 채널당 85mA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 ?
    이학민 2000.09.07 00:00
    예.. 아무튼 그러고보면 opamp는 그나마 좀 쉬웠던것 같습니다. TR은 바이어스 조절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군요. 공부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 녀석 소감도 조만간 올려주세요,궁
  • ?
    이학민 2000.09.07 00:00
    금하네요. 해외의 평으로 보면 자작앰프쪽에선 거의 왕으로 보입니다만 과연.. 전 아직까진 META42팬입니다ㅋㅋ
  • ?
    신정섭 2000.09.07 00:00
    그런데 길씨 아저씨가 60mA라고 한 것은 원문에서도 언급된 것 같이 8개의 TR들의 Idle Current를 말한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들 외에 LED 및 OP앰프
  • ?
    신정섭 2000.09.07 00:00
    에서도 전류를 소모하고, 또 그 8개외에 다른 TR도 차가운 상태는 아니거든요. 하여간 워낙 Data가 없는 앰프이니 학민님도 만드시면 Data 부탁드리지요...
  • ?
    이복열 2000.09.08 00:00
    새로운 앰프 출현을 축하합니다..하하 아주 좋읍니다.어느새 케이스까지 정말 부럽군요.. 저는 지금 옛날 만든 cmoy 변형으로 노래 들으며 쓰고 있읍니다. 가끔 앰프 바꾸어 듣는
  • ?
    이복열 2000.09.08 00:00
    맛도 새롭읍니다. 앰프 각자의 특색이 있어 좋읍니다. 아마 정섭님도 그러시리라 봅니다..하하 "하스" 만세입니다..
  • ?
    이학민 2000.09.08 00:00
    꼭 제가 아니더라도 곧 이 녀석이 데이타가 많은 앰프가 되겠죠. 여긴 최고의 헤드폰 앰프 사이트 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ㅋㅋ 이 시간에도 땜질을 하고 계신 분이 계실지도^^
  • ?
    최낙민 2000.09.08 00:00
    저는 크리스마스 때쯤 해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이번학기엔 공부나 해야지요ㅡㅡ;
  • ?
    이학민 2000.09.08 00:00
    연구 좀 해보려고 데이타쉬트 찾는데 듀얼 FET의 것을 도시바홈피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찾아보셨는지요? 어서 찾을 수 있을지..
  • ?
    신정섭 2000.09.08 00:00
    아. 제가 LED 테스트에서 본문을 잘 안읽어보고 해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시 테스트하여 본문을 수정해 두었습니다.
  • ?
    신정섭 2000.09.08 00:00
    http://site.pcmagazine.com.tw/audio/Files/FET/2sk389.pdf 이고요 파일명 바꾸면 2sj109도 있습니다.
  • ?
    신정섭 2000.09.08 00:00
    아. 저 케이스는 전에 케이스 만들때 한번에 대여섯개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가 등장할 때마다 알맹이만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 ?
    신정섭 2000.09.08 00:00
    7.5K --> 5K로 하여 LED 전류를 2mA 정도에 맞추었더니 엥? Idle Current가 더욱(10%정도) 증가하는군요. 그래서 그냥 7.5K로 두었습니다.
  • ?
    지승배 2000.09.08 00:00
    해외 자작인들이 한국어를 읽고 싶어 할만큼 멋~집니다. 흑. 또 숙제가 나왔네요..ㅜ.ㅜ 디스크리트 앰프라.. 언젠간 만들고 말거야 ^^*
  • ?
    신정섭 2000.09.08 00:00
    제 양전원 장치가 이 앰프에서 14V 까지는 정전압 출력이 되므로 지금은 14V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여간 원래 길아저씨의 의도와는 분명 상태가 틀립니다. 그것이 음질과는 별
  • ?
    신정섭 2000.09.08 00:00
    상관없는 부분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또 양전원 장치를 만든다는 것이 정말 싫어서...
  • ?
    이학민 2000.09.08 00:00
    디스크리트 쪽은 항상 전원부가 걸리더군요. opamp앰프에서 흔히 쓰는 12,15V가 아니니, 그런 전압을 요구하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14V에서 나오는 소리가 음색을 떠
  • ?
    이학민 2000.09.08 00:00
    나 음질이 깨끗하다면 16V라도 개선의 여지는 없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소리가 안 나오나요? Szekeres가 옆에서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ㅋㅋ
  • ?
    신정섭 2000.09.08 00:00
    이역시 잡음없이 다른 앰프와 똑같은 소리가 나므로 아주 만족하고 있지요. OP앰프구성이나 또는 MOSFET의 간단한 구성과는 또 남다른 느낌도 있구요...
  • ?
    신정섭 2000.09.08 00:00
    하지만 자작인의 나약한 모습,,, ㅠ.ㅠ 즉,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궁리하는 것이지요...
  • ?
    신정섭 2000.09.09 00:00
    한쪽 채널에 냉납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좀 미심쩍어서 몇군데 다시 지져주었더니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냉납땜 경험은 처음이군요. 이제 수시간 틀어놓고 DCV를 측정해 보니까
  • ?
    신정섭 2000.09.09 00:00
    양쪽 채널 모두 1mA 이하로 나옵니다. 이 값이 꼭 고정된 값은 아니고 작동중에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네요. 본문 수정해야 겠습니다.
  • ?
    신정섭 2000.09.09 00:00
    아이고 지겨워 그만 하렵니다. 냉납땜 때문이 아니군요. 이게 고정된 값이 아니라 그리된 것 같습니다. 다시 껐다가 켜니까 다시 11mV 나오네요. 서보가 동작하는 건지... 으이구
  • ?
    정영식 2000.09.09 00:00
    안녕하세요. 신정섭님 작품 잘봤습니다. 저도 언제 시간되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DC서보가 제대로 동작안하는것 같습니다. 보통은 수초정도만 지나도 1mV이하로 나오거든요.
  • ?
    정영식 2000.09.09 00:00
    DC서보가 너무 빠르게 DC를 없애버리게 해놓으면 음악중에서 저음을 DC로 생각해서 없애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좀 유연하게 DC가 없어지도록 동작해야하구요.
  • ?
    정영식 2000.09.09 00:00
    초기전원투입시에 좀 높은 dc가 나오다가 서서히 줄어들거든요. 콘덴서를 달아도 퍽~ 소리는 조금은 날것 같습니다. 불안하면 출력단에 릴레이를 붙이셔야 할것 같아요. 시청평부탁드려요
  • ?
    신정섭 2000.09.09 00:00
    아.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찰해 보니까 전원 인가후 30분 정도면 1mV이내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느린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 ?
    신정섭 2000.09.09 00:00
    그런데 이 부분은 완전히 제가 아는 범위밖이라 어디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 ?
    이학민 2000.09.10 00:00
    길모어의 의도는 좀 벗어나더라도 새로 만드실 분은 신경쓰이는 DC서보회로 대신 커플링을 다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에 대한 추가적인언급이 없으시네요. 궁금궁금입니다^^
  • ?
    신정섭 2000.09.10 00:00
    뭐 아시다시피 앰프를 많이 만들었다고 남들보다 더 잘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블라인드 테스트시에 Tomo Szekeres와 구별할 수 없었으므로 대만족입니다.
  • ?
    신정섭 2000.09.10 00:00
    그래서 지금 Szekeres와 나란히 제 책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앰프 색깔을 이야기 하자면, 뭐 화려한 느낌도, Meier 처럼 Detail한 느낌도 없지만 그냥 정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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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9.10 00:00
    살아 있는 구수하고 시원스러운 소리입니다. 우와 이걸 소리평이라고 쓰다니...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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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0.10.12 00:00
    제가 이거 제작하려고 했다가, 부품 숫자에 놀라서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돈을 좀 모아서 시험기간 지난 다음에 시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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