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781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소개] 묻지마 Kumisa III - 신정섭

추가: 실체배선도를 하나 추가하여 2개입니다.
두개 중 아래는 새로 추가한 것으로 좀더 Compact합니다.
이 경우 12x16 Hole 기판에 한채널을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설명과 실제 앰프는 위쪽 배선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

한 채널만 만능기판에 어렵게, 어렵게 만들어서 작동시켜보았습니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의도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대로 2채널 모두 만들어서 듣게 될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래간만에 만능기판에 하니까 너무나 힘들어서,
추가로 만든다면 에칭하여 만들어야 겠습니다.
같이 있는 친구가 제가 애지중지하던 인두의 팁을 부러뜨리고 여차여차하여 인두자체를 망가뜨린 바람에,
익숙하지 않는 커다란 인두로 하느라고 무지 애를 먹었습니다.
게다가 떼었다 붙였다 하는 바람에 기판도 지저분해지고, 패턴도 몇개 날아갔지요. ㅠ.ㅠ
아마, 대부분의 결선을 그냥 저항다리로 하다보니까 더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여간 무척 힘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15x16 Hole 기판안에 만든 것이라 매우 작습니다.
아마 엣칭하게된다면 훨씬 작게 만들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 이 앰프는 원본의 Kumisa III 를 함부로 건드려서
좋게 말하면 Simple하게 만든,
묻지마, 딴지걸지마, 막나가 Kumisa III 입니다. ㅋㅋㅋ

다음은 원문기사의 링크입니다.
위의 실체배선도가 회로도와 매우 유사한 배치라서 회로도와 함께 참고하시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http://headwize.com/projects/showproj.php?file=jorgen2_prj.htm

원본에 비한 변경점은;
- 공급전압을 원문의 +/-24V에서 +/-12V로 가능하게하고 좀더 구입하기 쉬운 것으로 모든(100%) 저항값들을 변경하였습니다. (즉, 가능하면 원문의 의도와 비슷하게끔...)
- DC Servo를 사용하지 않고, 위 배선도의 노란색 두 저항의 값을 0~5% 정도로 변경시켜가면서 DC값을 10mV 이내의 수준으로 만들었음 맨처음에 그냥 만들었을때 DC가 40mV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위 두 노란 저항중 위의 놈을 5% 정도 줄였습니다. 그래서 6mV 내외 값을 얻었습니다.
- 출력석은 TO-220의 2SC2344/2SA1011을 사용하였고, 기타의 모든 TR은 TO-92형의 2N2222/2N2907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위 실체배선도는 이런 TR들과 핀호환이 되도록 그린 것입니다.)
- 출력석당 Idle Current는 30~40mA 정도됩니다. (실 제작시엔 10mA 정도 더 늘릴 계획)
- Gain을 낮추었습니다. (정확한 계산법은 제가 잘 모르지만 약 6정도 될 듯합니다.
- 원저자는 열결합하였으나, 본 앰프는 전류량이 적고, 공급전압도 낮아 열폭주의 위험이 매우 적으므로 번거러운 열결합은 생략하였습니다.

절대 묻지 마셔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로의 정확한 이해는 하였는가?
- TR을 마음대로 바꾸고 몇개 부품도 빼었는데 그래도 되는가?
- 공급전압을 포함해 각종 부품 용량을 그렇게 바꿔도 되는가?
- DC Servo를 빼어도 상관없는가?
- 소리는 어떤가?


그럼.
아이고... 힘들어도 하스만세입니다.


*** 추가 *** (2003.8.3)

아무래도 DC-Servo를 넣어야 할 것 같아서 넣은 실체배선도를 소개합니다.
와우~ 양채널 다 그렸더니 엄청나게 복잡해 보입니다. 장난 아니군요.
그나저나 또 에칭하여 만들 숙제가 생겼네요. 아이고 내 팔자야~ 휴우~




*** 추가 *** (2003.8.8)

위 배선도로 실제로 제작한 앰프입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동작합니다.
단, 아래 실제 앰프에서의 TR 방향이 위 배선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위 배선도상의 TR 형번(2N2222/2N2907)이 아닌 다른 TR들(BC550/BC560)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 ?
    노현준 2003.07.31 17:25
    드디어 하스에 쿠미사가 등장하였네요.. 쿠미사가 이렇게 작아질 수 있다니..@_@ (^____________________^)/
  • ?
    신정섭 2003.07.31 18:07
    회로도보면 아주 복잡해 보여서 커 보이는데 실제로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작아지더군요.
    원저자의 앰프 사진을 봐도 아주 컴팩트하여, 위의 앰프사진과 엇비슷한 크기로 보이네요.

    한편, 만들다 보니 Component의 수나 작업공수를 고려해 볼때 원회로대로(DC Servo등 다 넣어서...) 만든다면 Gilmore와 비슷한 수준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노현준 2003.07.31 20:12
    신정섭님 손을 거치면 어떤 앰프를 막론하고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 얼핏 보기에 배치도 환상적이고요.. 아~ 그리고 반고정 저항을 쓰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나중에 좌우 채널 Idling전류 맞출때도 좀 수월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 ?
    강희백 2003.07.31 21:26
    제가 그린 배치도에선 거의28*62 기판 두장 크긴데 말이죠;; 굉장합니다.. 만들어 볼 앰프군요
  • ?
    강희백 2003.07.31 21:29
    청계천 휴가 풀리는 대로 바로 복각해 드리지요 ㅎ;;
  • ?
    강희백 2003.07.31 21:30
    항상 볼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것은 왜일까요? 하하.. 하스만세입니다!
  • ?
    노현준 2003.07.31 21:33
    희백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_______________^)
  • ?
    신정섭 2003.07.31 22:43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좀더 Compact 하게 그린 실체배선도 그림을 추가하였습니다.

    한편, 저는 가변저항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는 편이지만,
    다른 분들께는 원문처럼 가변저항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시어 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제 배선도에 가변저항 넣는 것은 그 가변저항의 용도를 아실 분이라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
    이복열 2003.07.31 23:16
    Kumisa도 시작하셨군요.. 이거 이제 볼륨도 떨어지고 부속이 하나하나 떨어져서 다시 구해야 시작할것 같습니다.
  • ?
    지승배 2003.07.31 23:41
    드뎌 KUMISA까지.... 아무래도 헤드와이즈를 우리 사이트로 편입시켜야할것 같습니다.
    정섭님이 손만 대시면, 누구나 접근할수 있는 앰프로 바뀌어버리는군요. 신기한 손입니다. ^^*
  • ?
    이학민 2003.08.01 12:46
    ㅎㅎ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지요.. 묻지 말라고 하신 걸 계속 묻고 싶어지네요.. 과연 소리는..ㅎㅎ
  • ?
    김건우 2003.08.02 01:29
    하~이렇게 작아질수도 있균요...암튼 상당한 작업량이라는 것만은...^^ 구할수 있는 tr이 드라이버단이랑 BD135 뿐이라 많이 아쉬운 회로입니다...묻지마라 하시니 물으면 안되지만 소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 ^^) (^^ )
  • ?
    이복열 2003.08.03 04:10
  • ?
    임태형(bcn5186) 2014.10.05 14:13

    저음이 좋다지만 복잡해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앰프네요


  1. [소개] 사트리(Satri) 회로 맛보기

  2. [Tip] CDP 및 Amp 간이 출력 Test

  3. [DIY] 묻지마 Borbely (Poorman's Borbely)

  4. [DIY] +/-12V용 Kumisa III

  5. [정보] 몇가지 CCS Test Results

  6. [습작소개] 묻지마 Borbely 완성

  7. [소개] Kumisa III in a Mint Tin

  8. [소개] 묻지마 Kumisa III

  9. [소개] Diamond42 v1.1 - 일단 회로도만...

  10. [소개] Easy Gilmore 완성 - 사진과 간단한 작동상태...

  11. [정보] 부품 표면(or Juction) 온도 예측법

  12. [Tip] 완벽주의자(?)를 위한 PCB Coating

  13. [소개] Active Heat Sink (?)

  14. [소개] CRD 대응 CCS - 사진 추가

  15. [Layout] 만만한(Easy) Gilmore Amp

  16. [잡설] 헤드폰 앰프 예찬

  17. [Tip] 기판에 Stereo Plug 고정하기

  18. [소개] Multi-Loop Converting Socket

  19. [소개] XinFeed Plug

  20. [소개] Modifed Linkwitz X-Feed Plug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
CLOSE
46222 5934639/ 오늘어제 전체     1471114 79191933/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