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개하지 않았던 소형 앰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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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개하지 않았던 소형 앰프 4개 - 신정섭

오래전 또는 최근에 만들어 놓고, 사진으로는 소개하지 않았던 앰프 3개입니다.
소리는 3개 모두 엄청나게 좋습니다. ㅎㅎ

맨위 사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Left: Xylitol 껌 속의 A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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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개한 SIP형 JRC2114 배선도를 기준으로 만들었던 앰프입니다.
저 통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비좁아서 쉽지 않았습니다.
스위치 볼륨을 썼고, 공간상 LED는 넣지 못했습니다.ㅠ.ㅠ
다시 분해하기 너무 귀찮아서 곱창은 찍지 않았습니다.
Discrete Rail Spitter에 의해 양전원화 됩니다.


Mid: 원형 Altoids 통속의 TPA6120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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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미국 출장 갔을 때 통이 너무 예뻐서 샀던 것에,
TPA6120 데이터시트상 비반전 2배 증폭 회로도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바느질에 의해 DIP 소켓위에 올려져 있고요.
가급적 데이터시트의 권고사항에 의거해서 만들었습니다.
피드백저항은 소켓사이에 있습니다.
만들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아주 만족합니다.
또한 이것 역시 Discrete Rail Spitter에 의해 +/-6VDC로 양전원화 됩니다.


Right: 원피스 사탕통속의 A47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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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8형 JRC4580 OP-Amp로 구성(47옴 저항들이 OP앰프 밑에 깔려있는...)된 A47앰프입니다.
앰프 기판은 에칭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것 역시 Discrete Rail Spitter에 의해 양전원화 되는데,
보시다시피 뒤집혀서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볼륨과 함께 이렇게 뒤집어 쓰니까 공간도 널널해지고 배선에서 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애용할 것 같습니다.
한편, 이 사탕은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지만 약 2년전 구입(500원)했던 것입니다. 크기는 실비아 케이스의 절반 정도이고요.
예전엔 똑같은 케이스에 파워디지몬이라는 사탕으로 팔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높이가 너무 낮아서 앰프를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케이스 철판의 가장자리에 말려져 있던 것을 모두 펴서 높이를 약 2mm 정도 늘리고서야 딱 맞게 되었습니다.
보기엔 매우 지저분해 보여도, 저 수준으로 펴는데 상당히 고생이라 별로 권하진 못하겠습니다.
또한 어댑터 잭을 2중으로 절연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뚜껑이 잭의 와셔와 닿기 때문이요. ㅠ.ㅠ
이 앰프는 만든 후 손아귀에 딱 들어오는 감이 너무 너무 좋아요.^^

ps) 아.그리고 모든 구멍은 핸드리이머로만 뚫었습니다.


*** 추가 (2004.10.11) ***
전에 최소형으로 만들었던 SIP8형 NJM2114용 A47의 케이스 완성품 모습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