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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Topic] 백색(무색?) LED를 이용한 휴대용 랜턴 - 신정섭

우선 이것은 헤드폰 앰프 자작과 상관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갑자기 고휘도 LED 얘기가 나와서 유혹에 또 만들고 말았습니다.

IC114에서 개당 1000원에 구입했던 백색 3mm LED를 이용하여 휴대용 랜턴을 만든 것입니다.
디카가 잠시 떠나있는 탓에 스캐너로 밀었는데 사진이 좀 구리구리합니다.





폐 배터리에서 떼어내었던 배터리 스냅에 구멍을 뚫고 만들었는데 정말 작은 랜턴이 되었네요.
220옴 저항을 달아서 배터리 잔량상태에 따라 10~30mA 내외의 전류가 흐르게 하였습니다.
IC114 spec. 상으로는 꽤 밝아야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달고 보니 일반 후레쉬와 같은 밝기는 전혀 아닙니다.
물론 눈은 너무 부셔서 멍멍할 정도지만요.
그래도 랜턴이라는 것이 급할때 요긴하게 쓰는 것이므로 그런 목적이라면 충분합니다.

LED를 하나 더 달아서 광량을 늘려도 될 듯하고,
한편 5V 이하로 전압이 떨어져서 결국 버리기 직전의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측면에서 위 300옴 저항을 아예 훨씬 더 낮춰서 폐배터리 전용 랜턴을 만들어도 좋겠네요.

그럼, 즐음 즐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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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학인 2000.08.21 00:00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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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남 2000.08.22 00:00
    결국 또 하나 저지르셨군요. 괜히 LED 얘기 꺼냈나 봅니다. 아헿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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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8.22 00:00
    하하하. 여기에도 역시 귀엽둥이가 들어갑니다. 귀엽둥이 스위치~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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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0.08.22 00:00
    누가 이런생각을 다했을까요... 역시 정섭님입니다.. 최소형 랜턴이라.. 깜찍이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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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근모 2000.08.22 00:00
    전기전자 애들이 고휘도led로된 후래쉬 비슷한것을 쓰더군요..기성품인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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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엽 2000.08.22 00:00
    여친한테 하나 만들어줘야겠슴다~기숙사에 있는데 잠든 방순이한테 미안해서 불을 잘 못켠다고하던데..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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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8.22 00:00
    망간전지로도 예닐곱시간 이상은 갈 것이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편 LED를 한개 쓰지 않고, LED 2개랑 60옴 근처의 저항하나를 모두 직렬로 연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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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성 2000.08.22 00:00
    와.. 역시.. ^^ 저도 폐건전지들 버리기 아까워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이거나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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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0.08.22 00:00
    합니다. 이 경우 사용가능한 최저전압에서는 조금 불리하지만 별로 배터리 사용시간의 단축없이도 광량이 2배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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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엽 2000.08.22 00:00
    정섭님^^~심심하여 스토킹을 해봤습니다..야후및 네이버 사이트에서 정섭님의 글과..주소를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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