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1000원으로 허접한 Digital 온도계 만들기 - 신정섭
먼저 제목이, 관심을 끌기위해 과장되었음을 밝힙니다. ㅍㅎㅎㅎ
이것은 디지털 테스터기가 있는 경우에 Digital 온도계라고 억지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일반 아날로그 테스터기가 있으면 그냥 Analog 온도계라고 이름을 붙일까 합니다.
앰프같은 것을 만드는 경우 말고도,
일반 실생활에서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합니다.
물론 체온을 잴려면 0.1도 정도의 정확도가 있어야 하지만 그 정도의 정확도가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곤란하고요. (참고로, 병원에서는 집에서 디지털 체온계로 측정했다고 하면 그 값을 별로 안 믿는 것 같더군요. 단, 수은 체온계로 측정했다고 하면 그 값을 믿더군요.)
그래도 아래 방법으로는 1도 이하의 정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실용적으로 아주 충분한 정확도이지요.
제가 뭐 개발한 것은 아니고,
이미 상당히 많이 쓰이는 유명한 IC 온도센서인 LM35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것은 IC114나 엘레파츠에서 900원내외에 판매를 합니다.
생긴것은 TO-92의 TR하고 똑같습니다.
실온근처에서의 온도 측정오차는 통상 0.4도 근처입니다.
제가 전공이 온도와 관련이 있는데 0.4도의 오차라는 것은 상당한 정확도 입니다.
정밀한 계측기로는 사용이 어렵겠지만 준계측기라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실제 계측기에서도 이 센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데이터시트는 위 두 사이트에도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법이 너무나 쉽습니다.
그냥 9V 배터리 두극을 두다리에 연결하면 온도에 비례하는 전압이 중간 다리에서 출력됩니다.
이 센서의 온도가 35도가 된다면 0.350V가 출력됩니다.
따로 변환할 필요도 없고 너무 좋습니다.
저는 그냥 이 부품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
이부품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다음은 일단 그 결과물입니다.
사실 LM35 가진 것이 하나밖에 없어서, 옆에 조그맣게 연마시켜 놓은 놈은 그냥 버리는 TR 가지고 연습한 것입니다. 즉 연출한 사진이라는 뜻 입니다.
완성품이야 아직 없고, 각자 만들기 나름이니까 막대기처럼 온도계를 만들어도 되고 그냥 저대로 전선만 연결하여 자유롭게 만들어도 됩니다.
보시다시핀 TO-92형은 그 크기가 이미 작긴하지만 구석 구석 작은 공간의 온도를 측정하거나 하기엔 좀 투박한 형태이고,
특히 발열판 온도등을 측정하려면 얇은 모양일수록 부착하거나 측정하기 유리할 것입니다.
게다가 몰드의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에 대한 응답성이 빠르므로 신속한 측정이 가능할 것이고요.
그래서 TO-92형의 몰드를 사포로 연마한 것이 위 사진 오른쪽의 조그마한 놈 모습입니다.
TO-92형의 회로부분은 실제로는 세개의 다리와 평행한 위치에 아주 얇고 조그맣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TO-92 부품 중앙외의 부분은 깎아내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얇거나 작게하게 망가지기 쉬우므로 잘 보아가면서 주의해서 깎아야(연마해야) 합니다.
한개쯤은 작살낼 것도 감수를 하면서요.
하여간 저렇게 조그맣게 만든 것으로 세 다리끼리 Short 나지게 않게 주의하면서 길게 연결하면,
아주 훌륭한 유선 온도센서가 됩니다.
더욱 기특한 것은 전류소모가 거의 없으므로,
계산에 따르면 9V 알칼리 전지 하나로 2년정도 작동될 것 같습니다.
최소 동작전압이 4V 이므로 꼭 9V 각전지가 아니라도 되지요.
그럼.
즐자작, 즐음 하시길...
ps) 물과 같은 곳에서도 정확한 측정은 되겠으나, 배터리의 방전이 심해서 전류소모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치 9V 배터리 양단자를 혀로 대고 있으면 찌릿찌릿하면서 전류가 흐르듯이... 물론 잠깐 측정하는 것이니 그런 걱정은 기우가 될지도 모르지요.
*** 사진 추가 ***
다시 LM35를 구해서 만든 온도센서입니다.
가로 4mm, 세로 4.9mm, 두께 1.6mm로 잘랐습니다.
연결한 전선과 폭과 두께가 비슷합니다.
현재 상태 25.6도로 측정되는군요.
먼저 제목이, 관심을 끌기위해 과장되었음을 밝힙니다. ㅍㅎㅎㅎ
이것은 디지털 테스터기가 있는 경우에 Digital 온도계라고 억지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일반 아날로그 테스터기가 있으면 그냥 Analog 온도계라고 이름을 붙일까 합니다.
앰프같은 것을 만드는 경우 말고도,
일반 실생활에서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합니다.
물론 체온을 잴려면 0.1도 정도의 정확도가 있어야 하지만 그 정도의 정확도가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곤란하고요. (참고로, 병원에서는 집에서 디지털 체온계로 측정했다고 하면 그 값을 별로 안 믿는 것 같더군요. 단, 수은 체온계로 측정했다고 하면 그 값을 믿더군요.)
그래도 아래 방법으로는 1도 이하의 정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실용적으로 아주 충분한 정확도이지요.
제가 뭐 개발한 것은 아니고,
이미 상당히 많이 쓰이는 유명한 IC 온도센서인 LM35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것은 IC114나 엘레파츠에서 900원내외에 판매를 합니다.
생긴것은 TO-92의 TR하고 똑같습니다.
실온근처에서의 온도 측정오차는 통상 0.4도 근처입니다.
제가 전공이 온도와 관련이 있는데 0.4도의 오차라는 것은 상당한 정확도 입니다.
정밀한 계측기로는 사용이 어렵겠지만 준계측기라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실제 계측기에서도 이 센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데이터시트는 위 두 사이트에도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법이 너무나 쉽습니다.
그냥 9V 배터리 두극을 두다리에 연결하면 온도에 비례하는 전압이 중간 다리에서 출력됩니다.
이 센서의 온도가 35도가 된다면 0.350V가 출력됩니다.
따로 변환할 필요도 없고 너무 좋습니다.
저는 그냥 이 부품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
이부품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다음은 일단 그 결과물입니다.
사실 LM35 가진 것이 하나밖에 없어서, 옆에 조그맣게 연마시켜 놓은 놈은 그냥 버리는 TR 가지고 연습한 것입니다. 즉 연출한 사진이라는 뜻 입니다.
완성품이야 아직 없고, 각자 만들기 나름이니까 막대기처럼 온도계를 만들어도 되고 그냥 저대로 전선만 연결하여 자유롭게 만들어도 됩니다.
보시다시핀 TO-92형은 그 크기가 이미 작긴하지만 구석 구석 작은 공간의 온도를 측정하거나 하기엔 좀 투박한 형태이고,
특히 발열판 온도등을 측정하려면 얇은 모양일수록 부착하거나 측정하기 유리할 것입니다.
게다가 몰드의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에 대한 응답성이 빠르므로 신속한 측정이 가능할 것이고요.
그래서 TO-92형의 몰드를 사포로 연마한 것이 위 사진 오른쪽의 조그마한 놈 모습입니다.
TO-92형의 회로부분은 실제로는 세개의 다리와 평행한 위치에 아주 얇고 조그맣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TO-92 부품 중앙외의 부분은 깎아내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얇거나 작게하게 망가지기 쉬우므로 잘 보아가면서 주의해서 깎아야(연마해야) 합니다.
한개쯤은 작살낼 것도 감수를 하면서요.
하여간 저렇게 조그맣게 만든 것으로 세 다리끼리 Short 나지게 않게 주의하면서 길게 연결하면,
아주 훌륭한 유선 온도센서가 됩니다.
더욱 기특한 것은 전류소모가 거의 없으므로,
계산에 따르면 9V 알칼리 전지 하나로 2년정도 작동될 것 같습니다.
최소 동작전압이 4V 이므로 꼭 9V 각전지가 아니라도 되지요.
그럼.
즐자작, 즐음 하시길...
ps) 물과 같은 곳에서도 정확한 측정은 되겠으나, 배터리의 방전이 심해서 전류소모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치 9V 배터리 양단자를 혀로 대고 있으면 찌릿찌릿하면서 전류가 흐르듯이... 물론 잠깐 측정하는 것이니 그런 걱정은 기우가 될지도 모르지요.
*** 사진 추가 ***
다시 LM35를 구해서 만든 온도센서입니다.
가로 4mm, 세로 4.9mm, 두께 1.6mm로 잘랐습니다.
연결한 전선과 폭과 두께가 비슷합니다.
현재 상태 25.6도로 측정되는군요.
[제작기] 변형 Gilmore
[실체배선도] Simplified Gilmore Amp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