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부분의 자작에 만능 기판을 사용합니다. 어렸을때는 자작 에칭 기판도 많이 사용 했지만 기판 에칭 작업을 하는 노력의 댓가 보다는 만능 기판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높아서 애용 하지요. 그런데 이번에 12au7 srpp를 작업하면서 미세한 정도지만 화이트 노이즈 문제로 완벽한 노이즈 배제를 목표로 과감히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위칭 정전압 회로 부분을 잘라 내었씁니다. 원래 회로를 구성 할때 이것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했어서 매직소라는 아주 앏은 톱을 이용해서 회로를 잘라 내었씁니다. 잘라낸 회로도 버리는 것이 아나라 다른 곳에 활용이 가능 합니다. 이 역시도 예상하고 한 일이라 두 회로를 100% 활용 할수 있지요. 잘라낸 회로 대신 리이너 방식의 정전압 회로를 도입할 것입니다. lm317을 사용 할것 입니다. 방열판은 손바닦 만한 것을 사용해서 충분한 방열 대책을 세움니다. 재미있죠~! 자작은 이런 유연한 대처도 묘미 입니다. 자작은 내 미음대로 주물러서 결과가 충족 될때까지 무한 변신이 가능해야 진정한 자작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