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텅솔 6v6 진공관을 맞교환 했습니다. 구입한 텅솔 6v6에 문제가있어서 교환 받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역시 문제 가 있어 재차 교환 받았씁니다. 결론으로 세번의 교환이 진행 되고서야 정상적인 제품이 손에 들어 왔씁니다. 멀티메터로 히터 저항을 측정하여 히터가 정상임을 확인하고 둘째 아들에게 만들어준 6v6 se 앰프에 교체 장착하여 동작을 확인하고 있씁니다. 이제야 정상적으로 동작하는것은 귀로 확인 했씁니다. 소리는 이쁘군요! 하지만 이왕 손에 댄것 조금 기능을 보강해서 돌려줘야 겠씁니다. 볼륨 왼쪽 옆에 까만 사각형은 일종의 적외선 필터인데 이곳은 리모콘 수신 센서가 장착 될곳 입니다. 리모콘으로 볼륨으로 조정할수 있게 준비한것인데.. 아직은 귀찮아서 냅두고 있씁니다. 이미 리모콘 송/수신기는 모두 완성 되었지만 잡아 놓은 물고기에 밥을 주느냐 마느냐하는 생각 자체가 귀찮군요!
원래이 계획은 dac과 헤드폰 앰프를 내장해서 평소 usb로 pc와 연결하여 평소 헤드폰으로 음악으로 듣다가 필요 할때 앰프를 따로이 켜고 스피커로 음악이 출력되는 구조로 만들고 있었는데 간단한 USB DAC을 너무 쉽게 봐서인지 한번 만들었다 실패해서 던져 버리고 역시 귀찮나즘의 발동으로 일단 앰프부터 완성을 해놓은 것 입니다. 틈나면 USB DAC 넣어야죠!
멋지십니다....아드님도 복받으신거고요...
소리 또한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DAC은 별거 없습니다. 가느다란 선이 좀 더 있을 뿐인데... 눈에 잘 안보일뿐이지요...
느김과 감성으로 만드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