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던 것은 오차가 조금 있었습니다.

매달 몇분 차이가 나서 맞춰줘야 했는데, 이번 것은 만들어 놓고 실제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약 1달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싱글인데다 출근할때 꺼놓고 퇴근해서 시간이 보고 싶은때만 켜 놓아서 시간이 잘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시간도 잘 맞으면 오래동안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이번이 2번째 만들어 본 것인데요. 지난번에 만든 것은 사용전압이 24V인가 그랬습니다.

진공관은 3~4년 넘게 사용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만든 것은 12V에서도 동작이 되는데 약간 어둡고 대신 진공관은 더 오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해 보니 닉시관 전압이 170V이니 진공관 수명가  12V 사용전압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작자 분이 닉시관 수명을 위해 조금 어둡더라도 낮은 전압을 사용하셨다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러려니 하고 있었네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해 봐야 겠네요 ^^;

전압하고 관련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전류를 적게쓰면 그만큼 덜타고, 그러니 수명이 길어지는게 아닐까요?

앗 그렇게 높은 볼트를 사용해야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