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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스킨에서 답글 달기 기능을 찾을 수 없네요...
아니면 나만 안되는 건가? 못 찾는 건가?
임시방편으로 아래 이석우님의 글에 답글대신 이렇게 새글로 작성합니다.

석우님께서 어레이저항을 이용하신 것을 보니 상당히 좋은 생각이신 것 같은데,
불행히도 ic114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펌프는 계속 되어야 겠고...^^

그래서 어레이 저항을 한번 흉내내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1/4W 저항밖에 없어서 이렇게 해 보았는데,
용량만 문제없다면 1/8W 저항(IC114에선 5%급으로 5원씩 판매)으로 만들어도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높이가 절반가량으로 줄테니까요.
한편, 이러한 작업에서도 얼마전 소개한, 고무줄로 조여지는 롱노우즈가 큰 위력을 발휘하는군요.

흠.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고요...?
배꼽이 더 중요할 때도 있어요.^^
그것이 이 취미의 매력입니다.

하스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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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4.09.18 17:03
    헉... 수공 어레이저항.. --;
    역시 정섭님의 손재주는 감탄 그자체입니다. ^^
  • ?
    봉승용 2004.09.18 17:18
    정말이지 득도의 경지에 이르른 손재주 이신 것 같습니다... 감탄!!
  • ?
    신정섭 2004.09.18 19:39
    헤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 작업의 경우, 모든 공은 Flux에게 돌리고 싶군요.^^
  • ?
    박찬영 2004.09.18 22:03
    손재주는 물론이고 그보다도 발상이 너무 기발하군요.^^ 대단합니다.
  • ?
    이석영 2004.09.20 14:57
    해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쟁이'로서 모습이라고 할까요.
    정섭님 버전 앰프들을 만들어 오면서 그 가지런히 정렬된 저항들의 배치도를 보면 그사람의 마음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회로도를 멋지게 재배치하는 그 성격까지 옅보는 착각아닌 착각을 하는데. 이런 어레이 저항 자작도 만드는 것은 고생이지만 LED 옆에 서있는 완성품을 보는 기쁨 또한 크기 때문일 겁니다.
    다음 10도트 메타를 만들때 꼭 시도해 볼랍니다. ^^/
  • ?
    이학민 2004.09.21 02:27
    ㅎㅎ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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