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소리가 달라진 듯 한데…….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아직 모르지만 저의 엉뚱한 추리로 보건데 잘못 짜인 주파수오버의 값에 있다고 보여 진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http://www.lalena.com/Audio/라는 사이트의 도움을 빌려서 APC 3웨이 스피커의 크로스오버를 구하여 살펴 보았는데, 코일에서 캐패시터로 주파수컷트할 경우 캐패시터이 주파수 컷트 값을 낮게, 캐패시터에서 코일로 주파수 컷할 경우 코일이 주파컷트수 값을 높게 잡아주었더군요. 왜? 그렇게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잡아 준 값은 정 반대였습니다.
개조 전의 문제점은 무재생시 100%볼륨을 올리면 샤글샤글하면서 쪼까 끓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잡음이 심한 MP3를 재생하고 얌전한 MP3를 재생하면 이상하게 잡음이 생김???
미드쪽에서 잡음이 심하고 빠른 곡을 듣다가 느린 곡을 들을 때도 잡음이 심함.???
트위터의 경우 아무런 소스(음악)이 없는 상태에서 100%올리면 라면 끓이던 소리가 살짝 드리는 듯 했는데, 지금 샤하~하면서 아주 작게 들립니다.
개조전=>개조후(1차~>2차)
트위터(4943.75Hz~>5123.2Hz)
1차
캐패: 아코트로닉스1+일리노이즈1=2uF =>아코트로닉스1+아코트로닉스1=2uF
2차
코일: 문도르프 공심코일0.5mH=>문도르프 공심코일0.5mH
미드(2029Hz~>1998.2Hz, 1926.19Hz~>1983.3Hz)
1차
코일: 아남 공심코일0.4mH=>문도르프 공심코일0.33mH
2차
캐패:현대노란필름1+오디오파일러0.22=1.22uF=>패스트캡1.2+오디오파일러0.22=1.42
1차
캐패:블랙킵10+짝블랙5+아코트로닉스5=20uF=>20uF+아코트로닉스 1uF=21uF
2차
코일: 철심코일4.15mH=>철심코일4.15mH
우퍼(149.25Hz)
철심코일6.4mH
(나중에 2차로 변경 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부품을 변경한 덕분도 있지만 저의 주관적 추리로 보건데, 주파수 컷트에 있다고 봅니다. 개조전 스피커의 화노상태보다 지금의 화노가 깨끗해 졌으며 장르에 변화에 인해 이상하게 불균형하게 잡음이 일어나던 것이 지금은 잡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좀더 들어 봐야 알겠지만…….
엉뚱하게 일어나는 잡음들을 잡아서 기분이 좋군요. 또한 많이 조용하고 차분해진 느낌이네요. 좀 더 음악과 여러 소리를 들어봐야 스피커의 성격을 알듯하구요. 하지만 확! 차분해진 소리에 놀랬습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