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무슨 기능들이 그렇게 많은지....ㅡ.ㅡㅋ MP3P, T-DMB, 카메라 등등...
지상파 DMB를 보면 대용량 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 정도 쓰면 밥(?)달라고 그러더군요...
쇼핑몰에서 알아보니, 핸드폰 줄에 달고 다닐 수 있는 크기는 진짜 통화만을 위한 비상용이고,
용량이 제법 큰 배터리팩은 가격과 크기가 부담스럽고...
그래서 차마 버리지 못한 예전 핸드폰의 배터리 거치대와 배터리를 이용해서 비상용 간이 배터리 팩을 만들어 봤습니다...^^
크기는 대략 88*44*17(mm)정도 되면서 휴대용으로도 부담이 없겠더군요...^^
제작에 이용한 부품들입니다... 24핀 컨넥터는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 했습니다... 그래서 부품 비용은 "제로"라는 것...^^
위 사진의 비상 충전기는 용산에서 1개당 2,000원... 두개는 3,000원 하기에 두개를 충동 구입했던 것입니다...^^
제작 과정은...^^
작업 시간은 대충 거치대 옆구리에 구멍 내고, 간단한 납땜 등으로 인해 1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제작을 다 하고 핸드폰의 배터리를 빼고, 제작한 배터리팩만으로도 통화 및 MP3P, DMB가 잘 나오더군요...^^
충전은 핸드폰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계신, 표준형24핀 충전기를 이용합니다...
(단, 배터리팩을 핸드폰과 연결하고 충전하는 것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 비용은 0원이지만, 실용성은 정말이지 최고 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시기를...^^
P.S: 세개의 충전 단자 중, 양쪽 끝이 +,-를, 중간에 있는 단자가 과충전 체크 단자라고 알고 있지만,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지적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에 남아 있는 배터리 거치대와 충전지가 하나 더 있는데, 크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하며 써야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그런데, 보조 밥통의 전압이 휴대폰 기기의 베터리 전압보다 낮아지면 오히려 휴대폰쪽의 베터리를 낼름낼름 하게 되는건가요?
우째 질문이 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