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사망한 TR을 찾아서 변경해줬습니다. 사망한 TR을 찾던 중, 잘 못 꼽은 TR도 찾았고요.. ^^; - 전원선을 빼 먹은 것도 있지만, 잘 못 꼽힌 TR 때문에 휴즈가 사망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 양쪽 채널에서 같은 위치의 TR 하나씩만 나갔더군요. 잴 비싼 놈이 ㅋ

케이스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모듈 사이에 여유 공간이 없습니다. 덕분에 신호선, 전원선이 서로 얽히면서 날아다니고 있네요. 튜닝을 조금 해보고 마지막으로 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하스 회원님들 처럼 상세한 제작기는 힘들 것 같고, 작업했던 파일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비슷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추가 : 2007-8-10]

작업하던 파일을 올립니다. 파일을 올릴 곳이 적당하지 않아서 임시로 가동되는 서버에 올립니다. 불안한 서버이기 때문에
가끔 연결이 안될 수도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

작업은 PADS 2005로 했습니다. 거버 파일을 만들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실은 만들줄 몰라요...) 정석을 무시하고
멋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고요... PADS가 없으신 분을 위해 PDF로 만들려고 했는데, 회로도는 기본
기능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PCB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회로도만 PDF로 올립니다.

메인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modify.sch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modify.pdf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modify.pcb

전원부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power-supply.sch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power-supply.pdf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st151-power-supply.pcb

딜레이(& DC Protect)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다른 분들도 소개했던 초간단 딜레이 회로입니다.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elay.sch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elay.pdf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elay.pcb

    이건 diyaudio 에서 찾은 회로인데, 실제로 동작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PCB만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sch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pdf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pcb

    이건 nextaudio의 김규겸님이 설계한 회로입니다. 이번에 사용하려고 했는데, 케이스 문제로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and-delay.sch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and-delay.pdf
          http://akkdong.is-a-geek.com/elec/st151/dc-proect-and-delay.pcb


[추가 : 2007-8-13]

입력 신호없이 전원만 넣은 상태에서 한 쪽 채널에 잡음이 있습니다. 전원 노이즈가 예상되어 트랜스와 전원부를 케이스 밖으로 빼 놓으니 잡음이 사라지더군요. 케이스가 너무 작고, 또 나무이다 보니 차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차폐에 대한 해결을 봐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오랜시간 음악을 듣다가 방열판을 만져보니 열이 꽤 나더군요. 손을 못 댈 정도는 아니지만, 뜨끈뜨끈합니다. 혹시 시도해 보실분은 방열판을 좀 더 크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