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완성한 두개의 TDA1543을 이용한 Nonoversampling DAC 입니다.
spdif receiver 칩은 국내 모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CS8415를 사용했습니다.
이 녀석은 보통 마이컴으로 컨트롤 하지만 하드웨어 모드로 해서 단독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리셋회로가 필요하지요...

아뭏든 이전에 만들었던 TDA1543 NOS DAC의 내부를 TDA1541로 교체해놓고 남는 1543을 뭐에 쓸가 궁리하던끝에 만들어봤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두개정도 사용하니 작은 크기로도 이쁘게 나오네요...


먼저 전체모습...





CS8415가 들어갈 소켓부위입니다.
변환기판을 사용시 차지하는 자리가 커지지만 아랫면에 부품실장이 가능해져 좋네요...
아날로그부와 디지털부는 각각 독립된 7805에 의해 전원을 분리시켰습니다.





TDA1543입니다. 소리나 그밖의 여러가지는 제쳐두고라도 간단한 구성으로 DAC를 꾸밀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많은 자작인들에게 즐겨 사용되는 듯 합니다.





opamp에 -5v의 음전원을 공급해주기위한 LM2662 회로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어뎁터를 이용하려다 보니 op 공급전압이 낮아질 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 I/V 단에 사용된 opamp는 +-5v 로도 충분히 제역할을 해주는 LM6172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듀얼을 싱글로 만들어 사용한 것이구요.





타이머 IC 인 555를 이용한 딜레이 리셋회로입니다.
옆의 방열판은 1543에 +8v의 전원공급을 위한 317입니다.





출력 커플링입니다.
DC 가 좀 뜨길래 일말의 망설임없이 커플링 콘덴서를 달아줬습니다..^^





optical 입력단자와 3.5mm 출력 잭...






다시한번 전체 모습...





케이스에 넣어줬습니다.
항상 비슷하니 좀 식상하군요...뭔가 좀 변화를 줄 때가 된 듯......









이전에 만든 TDA1541 USB NOS DAC와 같은 크기의 케이스로 만든 ppa와 비교해 봤습니다.





1541에 비해 디테일은 약간 떨어지는 듯 하나 좀더 박력있는 소릴 들려줍니다.

만족...

이로서 TDA154X 계열의 삽질은 대충 정리된듯 합니다....^^

다음주에는 오랫만에 콧바람을 좀 쐬려합니다. 자크 루시에옹이 오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