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4개월 걸렸네요
케이스는 알루미늄 그대로에 사포질만 좀 했고요
시트지 붙이면서 아노다이징을 할껄 후회가 되네요
케이스에 차량용 시트를 붙였습니다.
2번 실패하고 3번째 성공했고요 무광인데 은은한 광이 있어 나쁘지 않습니다.
좀 떨어져서 보면 도색한 느낌이 들고요
전, 후면은 아크릴로 가공했고요
전면은 검정 3T + 레이저마킹에 암적색 2T 2장이고
후면은 검정 3T + 레이저마킹에 암적색 2T 1장 입니다.
여러장이 겹쳐진 이유는 디스플레이, 볼륨등의 마운트 때문에 그렇게 한것이고요
전면판 가공하는곳에 폰트가 없어 기본 폰트로 가공된것과 글자 중심 위치가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네요
조립된 전, 후면 입니다.
전면은 어느정도 깔끔하게 된거 같은데 후면은 칫수를 잘못 정해서 줄질을 좀 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실제 50cm정도 떨어진 곳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데 가까이서 보면 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네요
출력단에 32ohm 저항을 연결한 상태에서 SONY Type3 test CD로 출력을 확인해 봤습니다.
20Hz ~ 20kHz 출력변화가 거의 없이 플랫하게 출력이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RMAA를 측정해 보려고 합니다.
케이스와 관련된 일은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조금만 잘못되어도 눈에 띄는 부분이라
쉽지가 않았습니다.
DT880, HD600으로 체스키 테스트CD를 돌려보고 있는데 HD600하고 더 매칭이 좋은 듯 합니다.
멋진 공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