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해서 만든 만큼 완전 만족합니다...
내년 파워 공제 무조건 참가 입니다만 왠지 계속 이 HPS-1을 사용할 것 같네요 ㅎㅎ
전면 사진입니다..
왼쪽 아래가 탭 부러져서 나사를 조이지 못했습니다..
오른쪽 위는 나사 구멍 위치가 ㅡㅡ;;; 역시 나사가 안들어갑니다...
나름 손재주 있다고 생각했지만 좌절입니다..
아오옭.. 담엔 케이스도 외부 가공입니다...
전원 올렸습니다.. 많이 보던 모습이죠?
공제 쿠미사 케이스의 LED가 너무 이뻐서 따라서(따라쟁이..) 해봤습니다..
맘에 듭니다.. 이뿌군요 큿큿..
뒷면입니다..
뉴트릭 XLR 단자 두 개로 파워를 공급합니다..
가공 맡겨서 붙이니 이렇게 깔끔할 수가 없군요... 완전 만족입니다 ㅠㅠ
커넥터를 꽂아 봤습니다..
단단하게 고정되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여기까지 입니다.. ^^;
처참한 옆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
케이스도 새로 가공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이젠 이 파워를 사용하기 위해 헐벗고 굴러댕기는 앰프들 옷을 하나 둘 입혀야 겠습니다..
하스 회원님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스 만세~
고생 많으셨습니다.
않해본 사람은 아마도 모를겁니다.
케이스 가공도 그렇지만 에칭,부품수굽....이루 헤아릴수 없지요.
다 준비해도 뭐가 꼭 빠집니다.
그리고 작업하다 실수해서 탭도 나가고 손가락에서 피도 좀 흐르고....
그러다 문득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그냥 기성품 사서 쓰지...이리 생각하면서 ...그래도 시작했으니 마무리 저어야지...하면서 다시 합니다.
이게 반복이 되지요.
그러다 다 해놓고 보면 무언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 다음에는 더 좋게,멋지게 되겠지...이러고 자기 위안을 찿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기까지...
다시 한번 고생 많이 하셨고,이놈 사랑해 주세요.
아마도 전면판은 다시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p.s.가공할때 뉴트릭 안쪽으로 파 달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문제없이 파 줄텐데요. 전원 인렛도 하시고요.
아마도 아실겁니다.
하고나서 아셨을것 같기도 합니다.
캐드 도면 드릴때 안쪽으로 들어가는 간격을 알려주면 CNC 가 잘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