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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사용중인지는 생각이 나진 않씁니다만 사진 찍은 날짜를 보니 작년이군요!  하지만 이것은 온도에 반응하는 작은 팬을 추가로 장착한 날짜 입니다.

케이스 내부 온도와 방열판 온도를 낮추고자 팬을 돌리면 소음이 발생함으로 가능한 저속으로 최소한의 회전을 실행하고 온도에 따라 팬의 회전수가 변화 됩니다.

스피커는 크리스 것으로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것입니다만 사용하던것은 아니고 망한 회사라 어디 창고에서 굴러 다니던 것인듯 합니다.

아무튼 요즘 유행하는 k-pop 동영상 다운 받아서 이것으로 잘 듣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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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7.07 22:37
    팬을 돌릴 정도로 열이 많이 납니까?
    전에 만들어본 3886은 +-30V 정도 걸었는 데 그렇게 열이 많이 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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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 2011.07.07 23:26
    앗..글루..글루는 열나는 부위나 그런데는 사용하지마세요~^^
    글루는 되도록 안쓰는게 좋아요. 나중에 회로 고치거나 할때도 불편하고...
    혹여나 그 부분 납땜한다면 인두기도 안좋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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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연 2011.07.07 23:43
    맞아요 글루건은 정말 써야겠다 하는 곳에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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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경 2011.07.08 00:15
    일반적인 사용에는 팬이 돌아가지는 않씁니다.
    방열판이 뜨끈해져야 돌아가기 시작 하지요.
    케이스를 작게 만들어서 여름에 볼륨좀 올리고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한
    작업 입니다. 글루건은 굳으면 잘 떨어집니다. 또 녹을 만큼의 온도는 않되니까
    큰 적정은 없구요. 작업이 끝나서 더이상 땜질할 일이 없을듯하여 배선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다시 작업할 필요가 생기면 니퍼 같은 것으로 떼어 낼수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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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경 2011.07.08 00:20
    앰프의 전원등 스팩은 거의 풀 스팩인데 작게 만드느라 방열판을 작게했씁니다.
    평소 대부분을 작은 음량으로 듣고 있으니 열 올릴 일은 없지만 간혹 아주 간혹
    음량을 키울때가 생기지요. 그런 경우를 대비한 비상용 팬 입니다. pc 앰프로
    음악을 크게 듣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k-pop 이 동영상의 형태로
    오픈 되기 때문에 볼륨좀 올릴 때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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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서 2011.07.08 05:12
    아앜.... 이런 자작 너무 좋습니다. ^^;;
    뭔가 거칠면서도 섬세하게 하나하나 신경쓴 앰프.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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