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HPS-1입니다.
일전에 완성을 소개시켜 드린 바가 있는데
테스트를 해 보니 한쪽 전압이 5v밖에 안나오는겁니다..
트리머를 돌려도 돌려도 전압변동이 안되길래
서지로 죽었나... 하고 그냥 구석에 처박아 두었다가
얼마 전에 정리하면서 버리려다가.. 한번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원인은 레귤레이터의 다리 한 곳이 과에칭이 되어 끊겨져 있더군요..
크~ 이런 사소한것때문에 별에 별 테스트를 다 해봤는데....
참 한순간입니다 ㅋ_ㅋ
결론은 전압 잘 나옵니다.
이제 50va 트랜스 용량도 모두 소화 해 낼 수 있는 정전원부가 생겼네요..
방열은 케이스에 했습니다.
저 케이스에 먼저 쓰던 구보다전원부는 모스펫을 쓰기에 좀 못미더워서 빼냈습니다.
또 하나의 양질의 전원부가 생겨 뿌듯하네요~ ㅎㅎ
p.s.
예전에 나눔받은 비파 미드우퍼 유닛을 사용해 드디어 스피커를 만들었습니다.
모 국내 오디오업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트위터가 역방향으로 가 있는 이유는 주로 (초)고주파 대역만 재생하기에 그냥 소리의 늬앙스만 살려내기에 아래다 달았습니다.
(저 유닛의 데이타쉬트를 보니 풀레인지로 써도 충분할정도로 대역폭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데스크파이라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니어필드를 하니 저 구조가 맞는 듯 싶습니다.
그러므로 파워앰프를 하나 설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p.s.2
이글이 편해서 후딱후딱 맹글 떄 쓰고 있는데, 레이아웃을 만들 때, 부품의 파츠네임, 값의 실크스크린의 위치를 바꾸려 하는데
(사진상으로도 겹치고 난리났습니다...)
혹시 방법을 아시는분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