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뒷 패널을 가공해 보겠습니다.
DDC 단자 가공이 아주 힘들어 보입니다.
공구준비, 밸런스단자 22mm홀커터
쿠미사 케이스의 뒷 패널입니다. 기존 사막구멍과 RCA구멍들이 미리 가공되어 DDC 단자와 겹칩니다.
리머와 줄입니다.
평줄, 둥근줄, 사각줄, 삼각줄, 반원줄 저런것 있으면 케이싱시 아주 편합니다.
탁상드릴에 홀커터키우고 작업하니 금방 뚫어냅니다.
그 옆은 RCA구멍입니다. 저는 드릴날 최대크기가 10mm밖에 없어 나머지는 핸드리머로 구멍을 넓힙니다.
핸드리머는 두종류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작은것(13mm) 큰것(30mm).
사각 USB단자는 많은 노동을 요구합니다.
작은 드릴날로 구멍을 여러 곳에 내야 됩니다.
나머지는 니퍼로 물어 뜯어 내어 사각 구멍을 확보합니다.
나머지부분은 줄로 갈아냅니다.
뒷 패널에 대어봅니다. 얼추 맞습니다.
밸런스 단자가 왼쪽으로 조금 취우쳤네요. 반원줄로 갈아내야 됩니다.
USB 사각구멍도 조금 빡빡합니다. 평줄과 사각줄로 마무리 합니다.
저런 플라스틱통(두루마리 휴지통)에 대고 줄로 작업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밸런스 단자에 나사를 돌리니 들어가지 않습니다.
구멍에 탭이 나 있지 않군요.
3mm 탭공구로 돌려 탭을 냅니다. 저공구는 반자동 공구입니다. 수동공구를 사용하면 날을 부러트려먹기 쉽습니다.
뒷 패널 결합완료.
이길범님이 설계하는 SPDIF기판을 모양을 보고
나중에 DAC의 출력RCA단자를 설치하려합니다.
안쪽에서 본 모습. 아주 멋지게 달았습니다.
매칭앰프에 물려 스피커로 청음하는데
잡음 없이 아주 잘 나옵니다.
케이싱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