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3886TF 병렬앰프 제작 1

by 홍재영 posted Dec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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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깜장쿠미사랑 어울리는 LM3886 병렬앰프 제작입니다.

 

데이터시트에

Features
- 68W cont. avg. output power into 4Ω at VCC = ±28V
- 38W cont. avg. output power into 8Ω at VCC = ±28V
- 50W cont. avg. output power into 8Ω at VCC = ±35V

 

이번 파워에는 트로이달 트랜스는 22V 150VA를 사용하여 최대 출력을 더 높이고자 합니다.

정류하여 로드시 30V정도 나와줍니다.

위 데이터시트에 의하면 8옴이면 40W정도이고, 4옴이면 68W나올 것입니다.

싱글일때 그렇구요, 별렬이라서 4옴이면 2배이나 전원장치와 방열이 부실하여 그렇게 볼륨을 올리면 앰프가

맛가지요. 그래도 병렬이라 4옴을 물리수는 있구요. 볼륨은 앰프 열받는거 봐서 조금만 올리면 됩니다.

 

어렵게 실믹2 케페시터 구했습니다. 100uf/35V, 옆은 니치콘 KZ 10uf/100V입니다.

다이랜두 PCB입니다. 1장에 2채널 스트레오인데 병렬앰프로 개조 하면 됩니다.

입력을 같이연결하고, 출력도 같이 연결만 하면 병렬앰프가 됩니다.

입력을 묶을때 커플링은 1개 사용하면 되고, 커플링 통과후 신호를 두개의 앰프에 같이 입력하는 구조입니다.

LM3886TF_1.JPG

 

병렬앰프는 4옴스피커 물리면 2배의 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배의 전원장치와 2배의 방열이 필요합니다.

LM4766T 병렬앰프는 제가 가지고 있는 4옴 스피커가 없어 실제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병렬앰프이지만 얼마나 잘 구동될지, 어느 정도 열받을지.....

 

출력을 2배로 얻기위해서는 병렬과 브리지가 있습니다.

브리지는 스피커가 8옴일때 2배 출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4옴이면 4배의 출력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4배의 전원부와 4배의 방열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그러면 병렬앰프에서 8옴 스픽을 물리면 어떻게 될까요?

1배 출력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음색은 변합니다. 좋은쪽으로...

그래서 병렬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공간이 좁아 정류부도 브리지로 사용합니다. 브리지 정류기는 성능이 별로데요.

LM4766T 병렬앰프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소리 괜챦군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SANKEN RBV-1506. 15A입니다.

성능이 우수한것 같습니다.

LM3886TF_2.JPG

판매처 : http://www.devicemart.co.kr/goods/list.php?category=001005004

 

회로설명

LM4780에 LM3886이 2개 들어있어 LM4780 데이터시트의 병렬앰프 회로도를 빌려왔다.

아래 회로도와 똑같이 제작한다.

별도 튼실한 평활부가 있어 CS5, CS6은 엘라 100uf/35V로 대체한다.

출력쪽에 2.7옴과 0.1uf은 조벨필터이고, 입력임피던스는 47K이고, 커플링은 1uf이다.

저역커팅은 3.39Hz이다. 저역폴은 4Hz이므로 커플링은 1uf이상이면 된다.

MUTE A,B 스위치는 없애고, 저항 10K와 바로직결하고, 저항 10K에 케페시터 100uf를 병렬연결 하면 된다.

증폴률은 21배(1+(Rf1/Ri1))이고 Ci1, Ci2는 DC궤환용이다. 22uf~68uf사용하면 되는데 출력DC가 적게 나오는 케페시터로 설정하면된다.

음질에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 니치콘 MUSE BP로 넣었다.

부품들이 몇안되니 질좋은 저항과 케페시터로 제작하면 음질이 대체로 우수하게 나온다.

LM3886TF_14.jpg

 

메인기판 완성

엘라와 니치콘과 0.1 비마캡을 병렬연결했습니다. 어떤 음색을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커플링은 1.0uf MKP인데 고역을 튜닝하기위해 러시아 군용 0.1uf를 덧데었습니다. 고역이 차분해 지고 중저역이 좋습니다.

LM3886TF_3.JPG

 

커플링을 통과후 2개의 앰프로 입력을 연결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출력 OUT1, OUT2를 묶어주어 1개의 스픽에 연결하면 됩니다.

LM3886TF_4.JPG

 

2개의 메인기판 완성. 출력저항은 시멘트 저항이고 0.2옴입니다. 데이터시트에는 0.1옴/3W 이더군요.

LM3886TF_5.JPG

 

정류부와 평활부입니다.

LM4766T에는 평활캡 삼영 AHS 3300uf/35V 6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12개를 넣습니다.

LM3886TF_6.JPG

 

공간이 좁아 전원부와 같이 UPC1237 스피커 보호회로를 넣을려고 합니다.

이거참 어렵군요. 뒷판넬 단자의 간섭없이 저 빈공간에 부품을 꽂아 뜨게질을 해야 되는데........

LM3886TF_7.JPG

 

대충 케이스에 담아 보니 더이상 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활캡 3마리는 다른공간으로 이동. ㅋㅋ

배선을 하려니 숨막힙니다.

LM3886TF_8.JPG

 

열도 많이 날것같아 숨구멍도 더 많이 뚫었습니다.

LM3886TF_9.JPG

 

뒷 패널 가공완료후 단자 설치되었습니다.

LM3886TF_10.JPG

 

여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새해에 올릴려고 했으나 하스팡이 뭔지..  ㅋㅋ 욕심에...

잘 봐주세요.

 

 

 

 

보너스 사진입니다. ㅋㅋ

스파이크와 슈즈입니다. 스피커에 설치하려고 싼건 아니구요.

파워앰프에 설치하려고. 순전히 뽀대를 위해서.. 지름 25mm

LM3886TF_11.JPG

 

LM4766T 파워앰프밑에 방열판을 달고 고무발을 달았는데 뽀대가 안나서....

그래서 스파이크와 슈즈를 구입해 봤습니다.

아직 방열판이 안와서 그냥 스파이크와 슈즈를 달아봤습니다.

이쁜가요? 자작은 무조건 이뻐야 됩니다. 한뽀대 해야되고, 남들이 부러워해야 될 정도로 소리도 좋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LM3886TF_12.JPG

 

트로이달은 센터몰딩중입니다.

LM3886TF_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