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하고 의뢰하신 분 연락이 없어서 계속 에이징 중입니다.
내친김에 가지고 있는 나무조각과 1mm 알루미늄판을 이용해서 간이로 케이싱을 했습니다.
집에서 전문 도구 없이 하는 거라 더 두꺼우면 힘듭니다.
굉장히 허접하지만 나름 고생했습니다.
앞에 검정색 스모그 아크릴판이라도 댈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근데 너무 허접해서 보내드려도 케이스는 안쓰고 버릴 것 같습니다.
검은색으로 도색을 하면 좀 나아질 것 같기도 하지만 아파트라 도색을 할만한 환경이 아닙니다. ㅠㅠ
혹시 안쓰실 거면 케이스는 빼고 보내드릴께요. (ㅎㅎ~ 힘들게 만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