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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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면서 도움을 받았던지, 아니면 구매했던 매장이나 쇼핑몰의 명칭을 XX로 표현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였습니다.
그점이 다른분들에게 나쁘게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혹시나 무슨 관계에 있지않나 의심치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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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부서졌던 포타프로를 복구하고 단선된 케이블만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오디오트랙 홈페이지에서 케이블개조를 하신분
(김민효님)의 글을 보고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저도 이참에 케이블개조를
고려하게되었습니다..
토요일 퇴근후 용산으로 직행해서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마이케이블에서 구매할때 직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시더군요.
마침 오트에서 나올 휴대용앰프도 들어보았습니다.
포터블로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참 알미트납도 쬐금 얻어왔는데..작업시 좋더군요.
납냄새도 별로 안나는것이 신기하더군요..(역시 비싼게 좋네요ㅠㅠ)

사진 왼쪽부터
-sommer SQUARE 4-CORE 4심 마이크케이블
-겝코 쿼드스타
-카나레 스타쿼드 L-4E6ATG





첨에는 카나레선재만 구입하려다가 담번에 HD600케이블개조를 고려하였기에 추가(충동구매^^)구입하였습니다.
단자는 카나레단자가 가격이 비싸서(ㅠㅠ) 용산 동광사제품을 이용하였구요. 좀있다 교체예정입니다.
내부는 4심재이고(양쪽으로 분리해야 하기때문에) 선의 굵기는 일반 인터선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용산쇼핑후 아바에 들러 사장님과 여러분들을 만나고 포타프로도 비교차원에서 하나 구매하였습니다.(이것도 충동구매..흑흑흑 ㅠㅠ)
결과적으로 봐서 포터블로는 새 포타프로로 다닐것 같습니다..개조한 포타프로의 선무게 압박이 장난아니거던요..
선을 축 늘어트리니 머리에 약간 떠있던 헤드폰이 머리에 완전 밀착이 됩니다..

널부러져서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포타입니다..불쌍한 포타...ㅠㅠ
피복드러나고 단선되고 아무튼 술이 원수네요.

유닛이 본체랑 떨어지는 구조라 작업하기가 아주 편리했습니다.



개조후의 사진입니다.
왼쪽이 개조한 포타(부서진후 복구한 포타이구요)...오른쪽이 어제산 새거입니다.





유닛비교입니다.

왼쪽은 기존유닛과 선재의 납땜, 오른쪽은 유닛과 겝코선재와의 납땜입니다.




전체모습입니다.

유닛으로 갈라지는 부분은 익스펜더로 처리하였구요..아무래도 길이가 넘 긴것 같습니다..2m나 되니 포터블로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Y자 부분입니다.

갈라지는 부분이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 수축튜브로 도배하다시피 했구요..





개조전과 개조후 유닛부 비교입니다.왼쪽이 원본(?), 오른쪽이 개조입니다.

수축튜브로 마감한거라 좀 미흡합니다..





파손후 멋지게 부활한 포타프로입니다. 우하하하





마지막 보너스~~~ 좀머케이블로 만든 55 <-> 2RCA 케이블입니다..

RCA쪽을 피복벗겨두고서 고민했습니다..수축튜브로 갈것인가..익스펜드로 처리할것인가..
하지만 벗겨낸 피복을 재활용함으로써 무진장 깔끔하게 되었군요..






자 이제 케이블도 교체했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간만에 포타로 듣는거라 첨에는 몰랐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고음부의 처리가 아주 깔끔해졌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싶어 새로산것과 비교했는데 ...역시 느껴지는군요.
물론 새로산 포타프로와의 비교가 정확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제가 느끼기에 지금 1년된 포타(매일 출퇴근시 들었습니다.)는 첨에 들었던 그것과 느낌이 완전히 다르거던요.

하지만 다른 비교할 만한것이 없었기에 이점 고려해주시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꼭 케이블 개조를 하고싶으시다면 어쩔수 없죠.
그러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저에게 나중에 책임묻지는 말아주세요..개조는 본인의 책임하에 하는것이니까요 ^^)

저같은 경우는 포타프로가 파손되었던 이유로 어쩌다보니 이렇게 케이블 개조까지 이르렀구요.
실제로 케이블 개조로 인해 느끼는 감동이 많지 않다는것입니다..
(감동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확실한 차이는 있습니다.!!.)

단순히 포타프로 하나만의 결과로 얻은 저의 경험이므로 완전하게 주관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레퍼런스급 헤드폰들은 차후에 개조한후 천천히 비교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이만 글을 줄입니다..즐자작하세요~~~~~

ps) 이글 쓰면서 사진찍다가 포타프로가 다시 부러졌습니다..순간접착제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그래서 지금 볼트로 확실히 마무리했습니다..이제는 더이상의 문제가 없이 완벽하다 자부합니다.푸하하하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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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3.03.23 22:04
    포타프로 메니아!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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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3.03.23 22:08
    제가 쪽지 드린데로 수정하고,조정했습니다.역시 은서님 말따라 메니아 이시군요..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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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 2003.03.23 22:10
    왜 사진이 안 올라가지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대장님이 빠르게 해결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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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3.03.23 23:06
    헉. 하이엔드 포타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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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란 2003.03.24 16:00
    새것보다 개조하신 것이 더욱더 훌륭해 보입니다...
    전국경님의 포타프로 덕에(?) 신정섭님 소개로 아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 신청 하였읍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지승배 2003.03.26 22:57
    컥.. 전국경님 멋집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케이블까지... 확실한 개조기를 보여주시네요.. 포타코다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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