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자작란에 첫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2004년도 경에 헤드폰 앰프에 푹 빠져있다가...
한참을 헤드폰을 잊고 살다가....
올해초 하스는 요즘 어떨가나 놀러왔다가...
박가람님과 엄수호님의 마이어 공제를 계기로....
다시 헤드폰 앰프에 푹 빠진 초보입니다...
문과출신의 전자맹 인지라.. 여러 선생님들의 실체배선도
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초보입니다.
뭐 그래도 예전엔 입출력 및 볼륨 결선도 못했는데..
이제는 한채널 실체배선도만 있어도 만들긴 하니..
나름 성장한것같습니다...ㅎㅎ
신정섭님 버전 쿠미사는 쿠미사공제를 기다리는 동안 만들
었었는데... 저도 DC를 못잡아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아는게 없으니...ㅎ 무식하게 새로 만든답니다...ㅋ
ㅎㅎ 그래도 3번째는 소리가 잘나서 한동안 잘 들었습니다만..
케이스는 보니 유통기한이 01년 까지로 적혀 있던 사탕통 입니다.
아주 오랜기간을 책상위에서 뒹굴다 이번에 케이스로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공제 쿠미사때문에 이젠 서랍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ㅎ
저는 뜨개질이나 에칭같이 뭔가 노가다(?)의 흔적이 보이는 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공제품 같은 PCB 같은 경우 기성품 같이 만듬새도 좋고 편리합니다만,
직접 하나 하나 뜨개질해서 만든 것과는 애정의 정도가 달라지겠지요.
서랍속에 들어갔다고 하니 좀 아쉽습니다. 저 같으면 저 앰프를 더 애용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