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자작품(member) - 헤드폰 앰프 관련 자작 게시판 입니다.
조회 수 4870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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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하스를 알고난 후 변한거라면 가장 많이 가는 사이트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들러며 잠깐동안 벌써 3개를 만들었더군요...
앰프 자작이 하나로만 끝나진 않을거라는 회원님들의 얘기는 너무도 정확했고, 아직도 시간과 여건(부품수급)이 된다면 만들고 싶은 앰프가 너무나도 많군요...
이번에 SR-80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짜라나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입니다.
하여튼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찍어서 올리려니 잘만든것도 아닌데 조금 부끄럽군요... 부품만 좋았더라면,,, 급하게만 안만들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머리속에 가득하네요...
특히나 부품수급에 애로가 많아서인지 조립이 다 끝다고 만족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가 만든것을 간단하게 찍어본 것이고, 별루 볼건 없지만요...


이건 봐블리 정면에서 찍은것인데요, 부품이 특히나 아쉬웠던 자작품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콘덴서랑 CRD를 바꾸고 싶네요...방열판도 좀더 큰거로...(열이 만만치 않더군요. 1초도 손을 못대고 있을 정도네요~)
그리고 신정섭님이 알려주신 CCS를 만들어 사용했는데요. 잘 작동하는군요..
제가 만든 CCS는 모래주머니 두개 지고 있는 LM317Z입니다..ㅋㅋ
소리는 아직 헤드폰이 없어서 제대로 안해봤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사운드인것 같더군요..


이건 신정섭님이 소개해 주신 간단한 양전원 장치를 토대로 만든, PCB로 안만든거 외엔 거의 똑같이 만들었지만, 배치를 너무 널널히 해서 보기가 좀 그렇군요... 그리고 트랜스도 너무 크고 무거워서, 트로이달로 바꾸고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그래도 작동은 Good입니다..간단하면서도 이렇게 잘 작동한다니 기뻐더군요... 의외로 교류만지는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별 어려움없이 단번에 성공했죠.  조금 개조를 해서 전압을 조정 가능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실비아 케이스를 이용한 CHA47입니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처리를 제외한 가장 완성도 높은 자작품이네요...
이것도 미니볼륨을 못구하는 바람에 일반 볼륨B형을 그냥 집어넣었습니다..
소리도 잡음 전혀 없이, 깔끔한듯하고요.. OPAMP는 2134를 넣어놨는데, 2604보다는 나은듯하네요. 참 싱글 OP는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요?(OPA627 이런거요? 안되는가요?)


그리고 토모버전 제커즈입니다(사진이 좀 거시기 하네요).. 가장 처음 자작한거고 그래서인지 좀 허접한듯 하네요. 그래도 소리는 제일 아끼는 편입니다..
아직까지 정전압 DC 단전원이 없어서 잡음이 좀 나지만,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싶다면 제커즈를 강추하고 싶군요...

위에서 보신것처럼 부족하고, 개선할점도 많기에 더욱 노력하고 하스 여러분들의 자작품을 많이 보고 배워야 겠습니다..
다음 앰프를 기약하며...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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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 2003.08.18 09:31
    김성중님의 활약이 무척 돋보이네요..앞으로 부품사재기에 동참하실분이 늘어날것 같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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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상 2003.08.18 09:48
    흠.. 김성중님이 자작하신 작품들을 보니... 이런류의 자작을 자주 하셨던 분 같네요... 작품이 저같은 초보와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네요.. 작품감상 잘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초보 Poor-Man을 위해.. 저렴한 부품으로 멋진 작품을 자주 만들어서 뽐뿌해주세요... ^^ 하스 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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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3.08.18 10:43
    우와. 입문적인 앰프부터 현재 하스에서 가장 선망의 대상인 "어려운" 앰프까지 한자리에 만들어서 소개하시다니...
    앞으로도 그리 흔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만드신 작품 대단히 훌륭하며 아마 하스의 앰프들은 다 만드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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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중 2003.08.18 11:18
    과찬이십니다.. 앰프를 다 만드는건 불가능할것 같고 관심이 가는것만 찍어서 몇개 더 해 볼까 합니다..(언제가 될진 모르겠고요)
    참 앰프만드는데 도와주시고 제 질문에 성의껏 답변해 주신 모든 하드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군요...
    현재는 짜라와 오늘 지승배님이 소개하신 PPA가 끌리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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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웅 2003.08.18 11:38
    여기 올라와 있는 앰프 다 만드려면 금전적 문제에 봉착하지 않을까요? 전 부품수급이 용이한(사재기 해놓은 부품이라서 ^^;) CHA47에 주력하고 있죠.. 하지만 곧 길모어를 만든다는 꿈에 부풀어 있죠 ㅎㅎ..
    여하튼 김성중님도 대단하시네요.. 저거 배선 할라면 눈꽤나 아프셨겠다. 하지만 그만큼 귀는 즐거워 지겠죠?
    아 시간만 있음 부품 사재기 하러 청계천 한번 갈텐데... 직장인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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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3.08.18 12:31
    실력이 대단하신것같습니다.
    앞으로는 아마 좀 여유가 생기실것같습니다.
    시간을두시고 차곡차곡 부품구하시고, 맘에 드는 엠프에 집중해서 투자해보시면 또다른 만족이 있으실것같습니다. 그리고 집중투자한 엠프도 하나둘씩늘어가면...
    케이스는(?) 소스는(?) 꿱.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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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열 2003.08.18 13:22
    저도 우~~~~ 입니다. 대단한 작품들 소개 감사드립니다.
    만드신것 보니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만드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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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섭 2003.08.18 15:43
    대장님의 JAY 시리즈를 전부 똑같이 만들면 \ 숫자가 많이 나오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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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2003.08.18 16:08
    실비아케이스 앰프 제작의 가장 큰 어려움은 케이스 가공 자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아무래도 힘들던데 말이죠..ㅎㅎ 노하우 공개 좀..^^ Borbely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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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중 2003.08.18 18:09
    노하우랄건 없고 전 실비아 케이스 뚫을때 못쓰는 인두 팁을 인두에 달아서 실비아 구멍을 뚫고 칼로 주위 도려내고 하는 식으로 했죠... 인두로 플라스틱을 녹이면 구멍 주위가 부풀어 오른듯 보이면서 가공경화가 일어납니다... 즉, 조금 더 단단해 진다는 의미죠..
    그런데 구멍을 너무 크게 인두로 내시면 낭패고요, 작업시 프라스틱 냄새 맡으면 안되니까 선풍기나 탁트인 곳에서 하시길..
    아무리 그래도 드릴로 뚫는거만 할까요? (그리고 저는 기판에 볼륨 잭등이 고정된게 아니기에 구멍 서로간의 위치 의존도가 낮아서 조금 편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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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3.08.18 21:21
    요즘 김성중님의 활동이 활발하신것 같네요.. 한번에 세개 씩이나...
    작품에 손 솜씨가 뭍어나 보이는군요.
    다음번 만드실때는 지금느끼셨던 아쉬움도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만족도도 더 늘어 날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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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준 2003.08.18 23:44
    우와~~ 성중님 화끈하십니다.. ^0^ 성중님 자작 솜씨가 수준급이신거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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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우 2003.08.19 13:04
    솜씨도 있으시고, 눈썰미도 있으시고 보고 있으니 즐겁습니다 ( ^^)//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 (^^ )////

  1. 초삼결

  2. 철지난 sha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3. 최교수님께 얻은 헤드폰 앰프

  4. 케이스 자작 입니다. 아크릴로 제작

  5. Tori 배선도

  6. [re] [이학민] Tophu's Amp(밑면)

  7. 하데스 순정(?) 완성-2(보호회로 추가)

  8. skel6120 대략 완성...

  9. 마이어 케이스 변경

  10. 페달케이스(쿠미사)에 usbdac 설치하기

  11. 12v 하이브리드앰프 (6111wa)

  12. [re] [이학민] Tophu's Amp(윗면)

  13. 6AS7G OTL 앰프 제작

  14. 절곡하는사진추가

  15. 공구 Zen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16. MHHA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17. [프리뷰] Renewal ZEN과 알레프 HA 숙제 진행상황

  18. 젠(zen) 자작기

  19. Cute Can Type SHA(Poorman's ZEN) - feel like ZEN

  20. cha47 & 제커즈 & 봐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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